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성모성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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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랑
사람이 어디까지 거룩해 질 수 있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선한 삶을 살라고 노력해도 우리는 주님을 외면하며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들의 아픔일 진데 한편으로는 죄악 가운데 방황하는 우리들을 이렇듯 또 다시 불러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어찌 우리가 이토록 사랑을 받으며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주님의 은혜를 어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이기적이고, 욕심도 많고 하지만 사람은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전이고 하느님을 잉태할 수 있는 거룩한 곳이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의 모난점만 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자신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닮았지만 하느님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느님의 선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을 먹이고, 입히고, 낳고 내가 주님을 믿고 함께 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협조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입니다 하느님 당신 이십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