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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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안에 머물고, 되새길 때 성령께서 일하신다. (요한1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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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쪽지 캡슐

2024-04-28 ㅣ No.171943

 

 

 

 [부활 제5주간 월요일]

 

말씀 안에 머물고되새길 때 성령께서 일하신다.

 

복음(요한14,18-26)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 다른 모습의 보호자로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約束)이시다.

 

19 이제 조금만 있으면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날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세상은 예수님의 죽으심이 끝이라 생각하지만, 믿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말씀이시다.

 

(요한11,25-26)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너는 이것을 *믿느냐?”

= 믿는 것, 계명(誡命)을 받아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 계명(誡命)- ‘새 계명’이다. 우리는 새 계명이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피의 새 계약을 가리킴을 획인 했다.

그 피의 새 계약은 하느님의 뜻, 구원의 계획 이셨기에 그 새 계약의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곧 계명을 지키면(사랑하면) 하느님께서 그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피의 새 계약’으로 십자가(十字架)에서 죽으실 것을 ‘보이는 예수님’ 안에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를 말씀하심이다.

 

22 이스카리옷이 아닌 다른 유다가 예수님께, “주님저희에게는 주님 자신을 드러내시고 세상에는 드러내지 않으시겠다니 무슨 까닭입니까?” 하자,

= 세상은 예수님의 죽음이 ‘영원한 생명임을 알아듣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앞에 말씀을 알아듣지 못한다. 아니 못 알아듣는다. 그래서 다시 말씀해 주신다~

 

23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믿으면내 말을 지킬 것이다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믿지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민지않는다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26 보호자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지금까지 모든 말씀을 다른 보호자, 곧 ‘그리스도의 영, 진리의 성령’으로 마음에 들어오셔서, 다시 가르치셔서 깨닫고, 믿게 해주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유다 처럼, 인간의 지혜로는 절대 못 알아듣기 때문이다. 땅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도, 믿을 수도 없는 하늘의 말씀이다. *말씀 안에 머무를 때, 말씀을 되새기고, 되새길 때 성령께서 일하신다.

 

(요한8,31-32)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진리(眞理)의 성령(聖靈)께서 하시는 일~

(1코린2,9-10) 9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되었습니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10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것들을 바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성령께서는 모든 것을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로마8,24-26) 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26 이와 같이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아멘!)

 

(로마8,9-10) 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아멘!)

 

(로마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멘!)

 

은총이신 진리의 성령님!

저희 모두의 마음에발길에 함께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하오니 내버려두지 마소서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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