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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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신부님_부활 제5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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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4-05-01 ㅣ No.172032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6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모아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7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요한 15,1-8: 내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는 참포도나무요.”(1아들은 우리가 아들 안에서 열매를 맺도록 우리에게 참포도나무가 되셨다예수님께서는 사랑하며 당신과 결합함으로써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얻는지 보여주시고자 하신다당신을 포도나무라 하시며 그분과 결합한 이그분 안에 뿌리를 내린 이 그리고 성령 안에서 그분께 결합한 이들은 가지이다가지들은 포도나무와 연결됨으로써 포도를 맺는다아버지께서는 농부로서 말씀의 쟁기로 우리 마음을 갈아엎고계명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가 맺히기를 기다리신다.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다 쳐 내시고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2사랑에서 나오는 선행으로 우리가 단단히 결합하지 못하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죽은 가지가 될 것이고쓰레기처럼 태워 버릴 것이다열매를 맺는 가지는 아버지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신다.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4가지가 포도 줄기로부터 생명의 수액을 받지 못한다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우리도 우리를 기르시는 분과 결합하여 있다면생명을 주시는 물과 같은 성령으로 열매를 맺을 것이다그러므로 그분 안에 머물러야 한다가지는 자신의 생명 수단이 되는 것을 나무에서 취하기 때문이다그리스도께서 제자들 안에 머무시는 것은 제자들을 위한 것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5우리는 나약하므로 우리가 선행하려 해도 선을 베푸시는 분 없이는 아무것도 완성할 수 없다자신의 나약함을 깨닫는 사람만이 하느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다그때 그는 많은 열매도 적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머무르면우리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신다(7절 참조). 우리는 언제나 그분의 말씀 안에 머물러야 한다.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8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때아버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다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때우리는 참으로 하느님의 자녀들이 될 것이다아드님께서 그렇게 사셨다예수님께서는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마태 5,16) 하셨다선행이 인간의 힘만으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시는 것은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때이다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우리는 선행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에페 2,10)라고 한다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출처: 저는 주님의 종 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如山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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