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 (일)
(백) 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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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다 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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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04-20 ㅣ No.146222

 

꿈꾸다 가는 인생

이 세상에 인연따라

잠시 왔다가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 할 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물이 흘러 강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 흐르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 벌 입고 떠나야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이 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 십년

잠시 살다가는 인생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몇 백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보고 미워도 해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 땅에서 한번 떠나면

두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세월이 어렴 픗이 흘러간 뒤에

그리워 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인연이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비로소 꿈을 깨는 날

숨이 막힐듯 저려왔던

외로움 조차 모두 버리고

떠나가야 하지 않던가요.

이제 부터라도

하고픈 것 다하고

먹고 싶은 것 다먹고

가보고 싶은 곳

다 가보면서 즐거웁게 살아요.

다들 오래 살고 싶으십니까?

오래 사시려면

중국 지도자를 참조하세요!?

담배는 피웠으나,

술은 마시지 않았던

린바오[林彪]...63세 사망

술은 마셨으나,

담배는 피우지 않았던

주은래[周恩来]...7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웠던

모택동[毛泽东]... 8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카드도 즐겼던

등소평[邓小平]... 9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카드도 즐기고,

첩도 있었던

장학량[张学良]...103세 사망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카드도 안하고,

여자친구도 없고,

오직 좋은 일만 한

레이펑[雷锋]...23세 사망

우째 이런일이.......

이제부터 남은 삶은

다들 알아서 사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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