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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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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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4-05-01 ㅣ No.172024

 

우리 마음의 하느님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라.

(지혜 1,1)"

본능적이고 외적인 존경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사랑의 존경이

결합되어야 합니다.

외적인 존경은 우리 주님의

존엄성을 찬미하고,

사랑의 존경은 우리 주님의

선하심을 찬미합니다.

처음 것은 종의 존경이고

나중 것은 자녀의 존경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사랑의 존경을

높이 평가하십니다.

우리 주님을 외적인 존경에만

국한시킨다면 집에 들어가지 않고

문턱에서 멈추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무엇보다도

당신의 선하심 때문에

찬미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옛 율법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은 당신 성전에

"나의 성소에 가까이 올때에는

두려워 떨라." 고 적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그 탐욕적인

유다인들이 두려움에 떨며

인도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 주님이

인간이 되셔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사랑으로

그분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분께서는 감실에 "모두 나에로 오라.

내가 너희를 새롭게 해주겠다.

나에게로 오라.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지상 생활을

하시는 동안 하신 일은 모두 선하다는

칭호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분의 제자들 뿐만 아니라

원수들조차 그분을

"선하신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님께서는 성체 안에서

"선하신 주님" 이라는 칭로를

즐기고 싶어하십니다.

여전히 우리에게 다정하시고

친밀하게 다가 오십니다.

-성체안에 참으로 계시는 예수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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