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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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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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4-04-29 ㅣ No.171961

하느님은 몇 분일까요? 한분이지만 3분의 위격이 있으십니다. 야훼 하느님과 성자 예수님, 성령께서 같이 하십니다. 그래서 삼위일체 이십니다. 서로 내어 놓으면 자신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하느님은 logos이시고 이를 우리 인간이 볼 수 있도록 구체화 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인간을 구원하신 분이시고 그리고 주님 이후 우리와 함께 당신의 뜻을 우리 안에서 구체화 하시는 분이 성령입니다. 삼위일체의 구체적으로 완성된 모습이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내가 혼자 라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악으로 부터 많은 공격을 받거나 주변의 사람들과 내가 뜻하지 않는 상황이 될떄 그때는 하느님을 원망하고 하느님의 현존을 의심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과 독서를 보면 특히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복음 전파 하면서 수없이 많은 공격을 받고 죽을 위험을 수없이 부딛힙니다. 그러나 그들이 보인 것은 한번도 하느님을 원망하고 각기 자신의 길을 가지 않고 끝까지 하느님을 증언하고 죽을때도 순교로 자신의 삶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인간적으로 보았을떄는 불행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 완전히 불행한 사람들이었을까? 그보다 더한 사람도 있습니다. 성모님입니다. 그분은 불행의 끝판왕입니다. 더욱 불쌍한 사람은 예수님입니다. 점점 하느님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인간의 행복과는 거리가 멀고 불행에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진정으로 불행한 사람이었을까? 아닙니다. 그분은 삼위일체 하느님과 항상 같이 하셨기에 그들은 불행하지 않고 항상 행복했습니다. 성령께서 그들과 같이 하셨고 그 성령의 인도 속에서 그들은 항상 평안했습니다. 그 평온이 없이 어찌 사람들에게 주님을 증거 할 수 있나요? 주님을 머리로만 만나면 금방 끝이 납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는 것은 성령 안에서 하나될 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고 기쁨과 평화가 우리 안에 있을 수 있고 그 기쁨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쁜 소식이라고 합니다. 성령 안에서 행복하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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