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
(백)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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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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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22-05-18 ㅣ No.1404


마음 열고 가슴을 열고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침묵 중에 하느님과 관계를 맺다!

 

기도는 나 자신 안으로 들어가 하느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 내면이 생각만큼 조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기도해도 하느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끄러운 내면으로 조용히 들어갈 수 있는 기도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향심기도입니다. 

향심기도는 침묵 중에 하느님을 만나고 그분 안에서 편히 쉬도록 인도해 줍니다. 이 기도는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마태 6,6)라는 성경 구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전통적인 영성 대가들은 이 성경 구절을 보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가르쳐 왔습니다. 토마스 키팅 신부는 이러한 대가들의 가르침을 현대적인 형태로 만들었고, 이를 배우려는 향심기도 입문자들을 위해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1997년도에 발행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수많은 사람을 하느님과 만나 쉬는 길로 인도해 왔습니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에서는 향심기도를 처음 접하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새로운 역자의 번역으로 전면 개정하여 선보입니다. 책의 내용을 다듬고 각 꼭지의 제목을 수정했으며, 깔끔한 디자인 구성을 더해 시각적 편안함을 극대화했습니다.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를 읽으며 하느님과 더 깊은 믿음의 관계를 맺는 데 유용한 가르침과 지침들을 알아보세요. 우리가 영적 여정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지표가 되어 줄 것입니다. 

 

관상 기도의 핵심은 무엇인가? 순수한 믿음의 길이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이 그 사실을 꼭 느낄 필요는 없지만, 그것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준비시켜야 한다. 향심기도 수련이 그렇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 본문 중에서

 

 

“완전한 기도란 자신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기도하며 하느님 안에서 쉬다!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는 향심기도 입문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향심기도를 가장 쉽게 설명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심기도에 대한 수많은 질문에 답을 해 줍니다. 그래서 향심기도를 익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꼽힙니다. 향심기도는 우리에게 모든 생각을 놓아 버리고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의 현존에 동의하라고 권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하느님과 일치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토마스 키팅 신부는 이 기도가 우리 영혼에 좋은 효과를 내는 방법과 수련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현상에 관해 빠짐없이 짚어 주며, 향심기도 입문자들이 겁먹지 않고 고요 속에서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이끌어 줍니다. 

 

향심기도는 하느님께 360도로 우리를 열어 드리는, 즉 완전히 마음을 여는 방법이다. 변화는 전적으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변화가 일어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이다. ― 본문 중에서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순수한 믿음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다!

 

A 기도를 하자 깊은 평화를 느꼈다.

B 내 몸 전체가 기도에 더욱 깊이 들어가길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C 묵상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D 나는 기도 때마다 점점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위 이야기들은 향심기도 수련자들의 체험담입니다. 지금 당신에게도 이 체험의 기회가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를 읽고 향심기도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되면, 우리가 침묵 중에 하느님과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일이 어렵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 기도는 단순한 법칙으로 이뤄져 있지만, 이 과정을 통해 기도의 효과를 일상생활로 확장하는 데는 약간의 태도 변화가 필요할 뿐입니다. 

향심기도는 “서로 사랑하여라.” 하는 예수님의 마지막 가르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기도를 통해 하느님께 헌신하고 이웃을 섬기는 습관이 우리 삶에 잘 녹아들어 우리가 조금 더 깊은 차원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토마스 키팅 신부가 전해 주는 향심기도에 관한 메시지를 따라가 보세요.

 

하느님을 알면 모든 실재를 새로운 차원으로 인지하게 된다. 향심기도의 성숙한 열매는 하느님에 대한 생각만이 아니라 모든 것 안에, 모든 것을 통해, 모든 것 너머에 계시는 하느님의 영속적 현존에 대한 자연스러운 깨달음을 단조로운 일상 속에 가져가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토마스 키팅

미국 트라피스트 수도회 사제로, 1961년에서 1981년까지 스펜서에 있는 요셉 수도원에서 수도원장으로 활동했다. 1975년 향심기도 운동을 시작했고, 1984년 국제관상지원단을 창설했다. 2018년 선종했다. 저서로 《침묵의 대화》, 《내 안에 숨어 계신 하느님》, 《그리스도의 신비》, 《하느님과의 친밀》, 《신앙의 위기, 사랑의 위기》 등이 있다.


옮긴이 : 이청준

1991년 7월 사제 수품을 받았으며, 2020년 1월부터 현재 천주교 마산교구 기획관리국장으로 재임 중이다. 역서로 《좋은 몫》, 《마음으로 가는 여행 ― 어린이를 위한 향심기도》, 《환영의 기도 ― 관상 생활 프로그램 40일 수련》, 《중독과 신적 치유 ― 향심기도와 12단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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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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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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