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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을 (반올림하면 40년)  미국에 살면서 미국 시장에서 느낀 한국 상품의

경쟁력 또 특히 미시간의 경제에 대하여 보고서를 올려 봅니다^^*.

오래 미루어 두었던... 미국에 살고 있는 현지 교포. 특히 교우로서 실제로

느낀, 느끼고 있는 현장 리포트라 생각해 주시면 합니다.

뉴욕 타임즈나 어디에서도 보신 적이 없는 생생한 증언입니다.

70년대 초...

Made in Korea는 싸구려 의류 백화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었던

상품이었습니다. 의류는 노동 집약적인 상품이어서 (청계천등 평화시장, 남대문 시장등이 중심이 되었지만) 이분들의... 노동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미국시장의

한국제의 등장은 곧 가발로 또 70년대 말에는 싸구려 대우 전자 레인지, 비디오 Player, 또 현대의

엑셀의 등장으로 이어 졌습니다.

아무 것도 없었던 60년대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이지만... 싸구려 상품의 원조라는

부끄러움은 쉽사리 "저는 한국인입니다"라고 말하기 어려웠습니다ㅠㅠ

솔직한 고백입니다.

그당시 일본에서는 도요타에서 코로나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 소형 자동차를 선보이고 인기를 끌고 있었으며 Sony Beta 비디오 또 VHS등 전자 제품과 캬메라 TV 등으로

미국 시장을 완전히 휩쓸 던 때였습니다. 학교에 많은 일본학생들이 회사에서

남는 자금력으로 엄청나게 유학생들을 보내주어 무역 수지 흑자를 교육으로 쓰려나 하고 의아하게 여길만큼

많아 소수의 한국 유학생들의 많은 부러움과 질투를 받야야 했지요. 

요즈음은....????

싸구려 백화점 Wal Mart나 K*Mart에서 한국 산 상표 (Made in Korea)는 사라진지 오랩니다.

싸구려 전자 제품의 제조 나라는 이제 중국 (Made in China)이나 아니면 멕시코입니다.

한국 상품은 언제 부터인가 Sony등 일본제품을 제낀 자랑스러운 "SAMSUNG"이나 "GOLD STAR"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 상품은 싸구려가 아닙니다.

저같은 서민이 싸구려 전자 제품을 사려면 Samsung 이나 럭키는 너무 비싼 상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싸구려 자동차를 사려고 자동차 상을 가 봅니다.

신차 딜러상에 가서 멋진 쇼룸을 보면 현대 기아 자동차의 쏘나타나 여러 종류의

현대의 자동차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훌륭합니다!!!

이대로 계속 되어야합니다. 아니 계속 될뿐 아니라 더 경쟁력을 길러 한 발자국

더 나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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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도 말씀은 신문이나 경제적인 잡지 기사에서도 볼 수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 시장은 상대방을 잡든지 잡히든지 하는 치열한 경쟁의 용광로 입니다.

조금이라도 한눈을 팔면 녹아 버립니다.

미국의 삼대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를 병합한 벤즈회사의 최근 소식은

들어서 알고 계시겠지요?

독일 현지 CEO가, 2-3년 계속되는 수지 악화와 유명한 벤즈 자동차 신화를 옛 전설을 부끄럽게 한

많은 기계 결함과 그에 따른 명성의 하락으로 그간 지켜오던 회장직을 물러나고,

크라이슬러 미국 시장 회장이 (물론 독일인)  그간 경영 성적 호조로 독일 현지로

돌아가면서 벤즈사의 회생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때 잘 나갔던 닛싼 자동차 회사도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브라질인가에서 남미인 회장을 영입하고 일본에서는 금기로 되어있는

만여명을 감축하는 등 경영 쇄신화를 위하여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는 소식입니다.

닛싼은 승승장구 성장하는 현대를 의식,

옛날의 명성을 되찾는다고 마치 일본도를 갈고 딱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05년 상당히 회복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벤즈사에 합병되었던 왕년의 미츠비시 자동차는 거의 파산 지경까지 갔다가

벤즈가 포기하자 일본인들이 소유권을 되찾아  자신들을 추월한 현대*기아를 맹 추격하겠다고

열심히 광고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츠다도 마찬가지.

미국의 삼대회사중 가장 큰 GM과 Ford사는 거의 신용이 바닥이 나 정크 본드신세가

되면서 자동차 값을 자신들의 내부자 종업원 가격으로 할인하면서 오천불 내지 팔천 불을 할인

하면서 비교적 싼 값이라는 일제차와 현대차의 가격 경쟁력을 깍아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말씀 드리지 않은 중요한 두 메이커가 있습니다. 물론 도요타와 혼다입니다.

한국 현대 기아의 순위가 7위이니까 미국 삼사 (GM, Ford, 벤즈 크라이슬러) 그리고

일본 도요타 혼다 다음 쯤 되는 것이니 

결국 현대*기아가 넘어야 하는 도요타와 혼다는 승승장구 매해 10%내지 20%에 달하는

매출 신장력을 과시하면서 적어도 이,삼년 안에는 미국 회사들을 제치고 1위에 토요타 2위에 GM으로 순서가

바뀔 것이라는 예측이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신문 기사에 의존하지 않고 거리에 나가 보아도 이 토요타 캄리. 코롤라가 어디든지 눈에 띄이고,

또 고급 차종의 렉서스와 함께

각 차종의 분야 별로 (소형, 중형, SUV, 간이트럭등)  30개 쯤의 차종이 있다면 도요타는 15개 내지 20개를,

혼다는 5개 내지 10개 등의 차종에서 가장 좋은 차로 선정되어거의 모든 분야를

휩쓸고 있는 지경입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생산공장을 설치 하면서 이제 이미 토요타는 일제라기 보다

미국에서 생산된 부품으로,미국에 위치하는 조립공장에서 생산되는 미제라고

선전합니다. 미국인 고용인만 20만명이 넘는... 일본 본토에서도 미국에서 생산된

부품을 쓰는 미제라는 것이지요.

현대도 텍사스등에 현지 공장을 세우고 있지만 토요타와 혼다에

견주기에는 아직 잽이 안됩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경험한 바를 말씀드립니다.

Test 운전을 해보면 도요타의 캄리나 현대의 소나타 비슷합니다.

소나타 훌륭합니다!!! 특히 안전 장치에 있어 많은 에어 백을 장착, 소비자 연구소인

JD 파우어의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려고 해보면 현대는 소비자 특별 할인 Lease  Program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은행의 융자를 얻어 5년 융자로 2만불의 소나타를 사려하면

350불 내지 400불을 매달 내어야 합니다.

그러나 캄리나 혼다의 아코드를 3년 리즈로 쓰려면 (3년 후엔 돌려 주든지

아니면 재구입하는 조건입니다) 200불 내지 250불만 내면 됩니다.

마켓팅에서 그 자신감이나 자본력에 이들을 상대 경쟁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캄리나 아코드는 한달에 230불만 내면 3년마다 새차 리즈를 하여

아무 부담없이 새차를 쓸수 있는데 쏘나타는 5년마다 새차를 쓴다 해도

350불 내지 400불을 내어야 한다는 결론이 됩니다. 5년후에는 현대차는 거의

Resale가치가 없으니까요.

JD Power 는 호의적이라 해도 Consumer Report라든지 하는 소비자 보호 단체 잡지에서는 소나타를 총평 7점 (장려 등급) 정도 해주고 캄리나 아코드는 9점 (최고의 가치 등급(Best Value)) 별다섯개의 훈장이 내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고객이라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토요타나 혼다는 대중적인 브랜드의 단계를 넘기 위하여

고급 차종인 렉서스와 아쿠라를 개발 GM 세볼레의 캐딜락, 또는 벤즈,  BMW를 겨냥...최고의

자동차로 찬사를 받고, 후진할때 뒤를 볼수 있는 비디오, 주행시 지도가 나오는 나비게이터, 위성 방송을 볼수있는 비디오 시스템등을 장착하고, 곧 멀지 않은 장래에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자동차가 스스로 멈추는 제동 시스템을 갖춘 고급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5만 내지 10만불대)...

이미 전기와 개솔린 겸용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자신들이 생산 할 뿐아니라 미국 자동차에게도  기술을 전수하는 등 환경 보존에 앞장 서는 척 (실제로 자신들의 구식 엔지니어링을 팔아 먹는 것인데) 생색을 내며 소비자들의 환심을 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와중에 현대 기아 정몽구 회장이 직접 진두에 서며 잘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 뿐아니라 전자 제품에서도 삼성과 럭금의 분전 눈물 날 정도입니다.

그러나 자동차의 경우처럼 핸드폰 또 평면 TV분야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국과 남미의 추격 특히 멕시코의 추격 만만치 않습니다.

온국민이 힘을 합쳐 경쟁력을 재고 하여야 합니다. 미국의 큰 시장은

먹히느냐 아니면 잡아 먹느냐 하는 무서운 경쟁터입니다.

국민들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가며 예전 군사 파쇼 정부에서 북한카드를

자주 사용하여 거짓말 하는 양치기 소년의 신세가 된 것 처럼 한가하게

김정일 카드로 정권을 유지하려고 하면 이 경제 쉽게 무너 질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둘째다 뭐다 하는 경제 지표... 국민들의 피와 땀이 이루어 낸 결과이지

조금만 자만하면, 한눈을 팔면 독일의 벤즈 회사 꼴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욕먹는 이 거대한 기업들의 총수들이 노동자들과 피땀 흘려가며 비지네스를

세우고 있는데 정치인들이 한다는 일이 미국민들로 하여금 이제 한국인들이

예전과 달리 우호적인 국가 가 아님만 떠들고 다니니... 장사에 도움은 커녕

반 한국 상품 운동이라도 일어날 기세입니다ㅠㅠ.

제발 국외로 돌아다니며 피땀나는 전쟁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혈전을 벌이고 있는데

초나 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국익을 위한 외교는 지킬것은 지키고 반한 감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용히 막뒤에서..... 

받을 것 받고 찾을 것 찾는것이 아닌가요?

만약 그것이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북한 카드라면 천벌을 받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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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형제님을 위하여 이곳 자동차 회사의 원조 미시간 노동계의 소식을

첨가 합니다.

비틀거리는 GM과 FORD사의 후광을 입던 협력 업체 부품업체는 감원 혹은 파산

Chapter 11 신청이 유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GM사의 최대 부품업체인 델피사가

파산 신청과 함께 16,000여의 종업원을 해고 하겠다고 발표 하였을때 젠이뻐 주지사 (Governor Jennifer Granholm)는

즉각 중재에 나서 의료 보험 혜택을 줄이고 60% 월급을 감봉하는 조처를 권하면서

대주주인 GM사 와 델피사의 무책임한 파산 신청을 비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고되는 자동차 근로자를 위하여 전직과 교육 프로그람을 전격적으로 발표하면서 상하  양원의 합의를 도출하여 10억불의 고용 확대 이전 돕기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일본 여행 유럽 여행등을 하면서 고용확대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노동게의 대부였던 미시간... 이제는 중국의 경쟁에 대비하여 할 수 없이

고용 계약의 베네핏을 줄여 가며 경쟁력 제고 또는 유리한 산업의 활성화에

안간 힘을 쓰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한국인들의 근면성과 창조적인 두뇌.. 좀 스러운 일본인이나 어벙한 미국인들도 넘치는 수준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되는 시절은 지났습니다.

우리보다 20분의 일도 안되는 저임금과 무한한 노동력 그것도 근면한 저력있는 중화의 노동력을

가지고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 중국의 검은 구름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 싸구려 상품은 휩쓸고 있습니다. 

민족도 좋고 반미도 좋습니다. 미군은 즉각 철수 하여야 합니다.

다만 우리들이 쌓아 놓은 이 경제가 몇몇 경제를 이해 못하는 아마추어

정치가들에 의해 허물어 지기에는 너무나 안타갑습니다.

경제활성화와 노동권 신장...그리고 인권등을 잘 조화 해가며

한국을 좀더 확고한 지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지도자가 나타 났으면 합니다.

아무 신문의 기사에 의존하지 않고 온전히 제가 개인적으로

체감한 경험담... 또는 관점임으로 무식하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현대*기아, 또 삼성 럭금의 분전을 격찬합니다.

대한 민국 만세...!!!를 외치며.....

(앞에 서있는 일본인 관광객을 바다로 밀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