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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65 이문섭 [bobalgun] 스크랩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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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 하셨습니다
참 아름답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곤 온갖 동식물들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은 하느님께서 귀중이 여기시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남자라는 아담과 여자인 그의 아내 하와 였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것에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고
땅을 일구며 세상을 돌보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지만
에덴 동산 중앙에 있는 선 악과 만은 먹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참 힘든 것입니다
하느님께선 아담과 하와에게
순종이 무엇인지 알기 원하셨을지 모릅니다
하느님 앞에 겸손하기 원하셨을 지도 모릅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지만
그들의 생명을 해치지는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잘못은 미워 하셨습니다
그래서 에덴 동산에서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버리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아직도 번성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우리 신앙인 들은 하느님의 사랑을 보았고,
그래서 하느님 사랑의 산 증인 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악하다고 말할 지 모릅니다
그래서 살기가 힘들다고 말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세상을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하느님 사랑 안에서
세상을 변화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아담과 하와처럼 선악과를 탐내고 따먹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좌절하거나 절망해선 안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해칠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생명을 보호하시고 축복을 주시며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느님을 믿으십시오
스스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