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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7월 1일 (화)연중 제13주간 화요일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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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너는 나를 따라라.

183129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5-06-30

토요일에 구역장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구역장님 주일에 성전에 나와서 신자들 입장 시 주보 좀 전달해 주세요. 라는 order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알겠습니다. 라고 답을 하고 일요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온 몸에서 두드레기가 난 것입니다. 식중독입니다. 너무 아픈것입니다. 가렵고 몸에서 두드레기 나서 도전히 감당이 가지 않는 것입니다. 온전히 묵상도 같이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몸의 가려움증이 가라 앉고 나서 성지로 미사를 향했습니다. 주변에 서소문 성지가 있습니다. 다행히 미사는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많은 예기치 않은 사건들이 옵니다. 그러나 참 저는 요즘에 제가 너무 믿음이 약하다는 것을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온전히 받아 들이고 넘어가는 제 모습을 못 봅니다. 너무 쉽게 쓰러지는 모습을 봅니다. 그것은 온전한 믿음이 없기에 그런것입니다. 온전히 비우고 온전히 주님을 내 중심에 모시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집안에 초상을 치루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 세상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온전히 주님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저도 다시 주님을 향해 온전히 투신하고자 기도 드립니다. 온전히 당신만을 바라보고 걸어가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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