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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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38 유재천 [yudobia] 스크랩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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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분수
우리는 살면서 혼자서는 못살지요
내 집이있고 혼자 사는게 아니지요
아빠와 엄마와 그리고 애기들과 가정을 이루고 살고있지요
아마도 가장 가까운 애정으로 똘똘 뭉친 식구들이지요
내 아이가 잘되기를 염원하지요
몹시도 가장 아끼는 내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지요
거기 놀이터에서 좋아하는 놀이 즐기고 다른 애기와 어우르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기도 하지요
그리고 조금 크면 영어나 수학 공부를 하는 학원을 보내지요
태권도 체육관에도 보내고 피아노나 바이오린 연주를 배우는 학원엘
보내지요
고등학교까지 등록금을 내지않고 다닐수있어 좋은데 빗싼 돈들여
학원엘 보내지요
그리고 집에서공부를 하지않고 독서실에가지요
밤늦게 돌아오는 애기들 무지기수지요
늦으면 걱정을 하기도하고 차를 몰고 데릴러가지요
엄마가 거의 반평생을 애기를 위해 사는것 같지요
아빠는 집안 식구들 생계비를 평생 책임져 살아가지요
혼자사는 총각과 아가씨들 많다고하지만 언젠가는 외로움을 탈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결혼을 안할뿐이지 친구와어우르며 살지요
이렇게 어우러 살면서 평화를 이루고 살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늘 오손도손 서로 아끼는 마음으로 어우르며 살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사람의 성격은 부모로부터 유전을 받기도하고 또는 부모의 유전을
받았어도 전혀 다른 성격을 타고나기도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살면서 별의별일이 다 생기지요
좀 궁색한 집안의 생활비를 보태기위해 일을하는 착한 애기가있지요
노부모의 생활비를 책임지는 착한 애기도있지요
노부모의 적적한 노년생활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려 해외여행을
보내는 착한 애기도있지요
모든 집안들이 이랬으면 좋으련만...
우리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쟁을 겪지않고 사는것 아닐까
전쟁은 국가간 분쟁으로 일어 나는것으로 여기지요
그러나 가만히 분석해보면 서로간 이견에 의한 싸움이지요
사상에 의한 전쟁도 있을수있고, 나라간 이익을 서로 챙기기위해
전쟁을 할수도있지요
좀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얃봐서 생기기도 하구요
내 편을 들지 않는다고해서 일어날수도있지요
아무튼 이 전쟁은 우리가 살면서 최악의 불운이지요
나와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의 생명을 위협하지요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먹고 잠자며 사는 집이 파괴되기도하지요
그리고 모든 문화 시설이 파괴되지요
이 무서운 일들이 무엇때문에 벌어질까
글쎄요
담덕, 광개태왕이 떠오름니다
그는 용서와 사랑을 위해 태어난 이 같습니다
주위의 모든이를 용서를하지요
적으로부터 암살하고저 침투한 이를 용서하지요
도저히 이해하기 힘겨운 일이지요
한두번이아니고 여러번 시도한 암살꾼을 용서해 주지요
드디어는 그심성을 받아들였는지 서로가 정을 나누지요
그래서 진정한 마음갖음으로 담덕(광개토 태왕)의 편이 되지않습니까
그는 삶이 그릇되지 않게 뭇 사람들에게 의지를 심어주고 같이
하기를 권하지요
아마도 가장 두드러진건 담덕의 온건한 마음인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우리가 살면서 불운인 전쟁을 멀리하는 방법과 수단을
알리는 것 같았지요
만주 중국땅, 그리고 일본을 전쟁없는 나라로 이끌어갔지요
힘보다도 정의로움 우정 옳바름 등의 원리를 깨닿게 일깨워주며
살아가기를 바래는 타고난 기질을 갖고있는이라고 소개하고싶습니다
물론 드라마니 좀더 구체적으로 덧부친 부분은 있겠으나 역사의 남은
기록이 증거가 아닐까요
서로 돕고 우의를 나누며 사는 방법을 말입니다
이런 이가 세상을 떠난후 또다시 욕심에 의한 분쟁과 파국을 맏지요
얼마 못가서 세상이 바뀌지요
좋은 세상 이 바뀝니다
인간의 삶이란 이런것일까
세월이 지납니다
희로애락이 우리에게 돌아돌아 들이닥침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을 이루지요
지금은 대국들속에 끼어 그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있지요
우리는 늘 힘겹게 살고있지요
선진 대열에 들어가서도 분간을 못했었지요
우리가 선진국인지 의문을 갖고 살때도 있었지요
국민소득이 3만불이상이고 인구가 5천만 이상이고 등을 따져가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채 결론을 내리기도 전에 요즘 와서 국내 성장율이 주춤해졌습니다
주식에 필요한 생필품 물가가 아마도 100%는 상승한것 같지요
수출이 주춤해지고 미국의 면세 조정으로 걱정을 하게 됐지요
좁은 땅에서 원자재 제대로 나지 않는 보잘것 없는 땅에서 허리끈 졸라
매며 우리도 한때 잘살아보자고 염원하며 살다가, 잠시 세계 10대
선진국 대열애 끼었었는데말입니다
이제 좀더 이상태를 유지하던가 좀더 향상돼서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시대를 맞이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누군가 이런말을 하대요
이정도 수준이면 됐지 뭐 더 잘살기를 원하느냐고...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이 상태가 괜찮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을까?
미래를 우리는 전혀 알수 없지요
좀더 나아지기를 꿈꾸며 합심해서 같이 손잡고 같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용서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며 오손도손 살아가기를 염원합니다
(작성: 2025. 07.0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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