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11월 22일 토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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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33 강칠등 [kcd159] 스크랩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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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1월 22일 토요일
오늘 1독서의 안티오코스는
인간이 앓게 되는 마음의 병이
얼마나 강력하고
힘이 쎈지 선명히 알려줍니다.
“자기가 원하던 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실망”하여
생기는 마음의 병은
증상이 복잡하여 난해한 질환으로 꼽히는데요.
그럼에도 그런 경우가 닥쳤을 때,
믿음인의 모습을 다를 수 있습니다.
아니 달라야 합니다.
모든 계획이 무산되고 실패를 했더라도
어느새 죄를 저질러 마음이 천근만근이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새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아니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비결은 그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느끼는 순간,
좋은 것으로 섭리하시는 주님을 보아야 합니다.
바닥을 치는 좌절의 현장에
함께 계시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희망은
이 땅이 아니라 천국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이나 어떤 처지에서도
당신의 온 것을 쏟아 구원해 주신
그분의 푸진 사랑에
환호하는 존재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그 희망과 기쁨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좌절하지 않고 다시, 거듭, 도전하도록
힘을 줍니다.
이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 주님의 뜻이기에
참으로 그렇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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