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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11월 27일 (목)연중 제34주간 목요일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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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11월 27일 목요일 / 카톡 신부

186525 강칠등 [kcd159] 스크랩 08:41

#오늘의묵상

 

11월 27일 목요일

 

이번 주간, 교회는 연이어서

세상 종말 예언과 

예루살렘의 멸망 이야기를 전합니다.

특히 오늘 예수님께서는

세상 마지막 날에 겪을 두려움과 

공포에 대하여 설명하십니다.

 

불쑥, 수술을 받기 위해서 

수술대에 올랐을 때의 순간이 기억납니다.

순간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허약한 존재의 초라함에 

한기를 느끼며

오직 주님의 크고 큰 자비심에 의탁하기 위해서

주모경을 외웠지만, 마음은 산란했습니다.

“자비를 베푸소서”

“가엾이 여기소서”

“은혜를 베푸소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삶과 죽음이 결정된다는 사실 앞에서

참 무력한 인간의 두려움은 두텁고 무거웠습니다.

 

사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이미 종말의 시간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어쩌면 이 순간이 지난 바로 그 찰나,

혹은 바로 내일 당장에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지는 

그누구도 모르는 일입니다.

때문에 언제나 주님을 향해서 

깨어 살아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전능하심을

결코 우리의 전부를 빼앗는 것에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행하실 그 전능하심에

온 삶을 맡겨드리고 의탁하는

굳센 믿음으로 우리는

다시 시작하고

새로이 도전하며 거듭 희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소중함을 낭비하지 않는

지혜를 누릴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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