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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1월 5일 (월)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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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1월 4일 주님 공현 대축일 / 카톡 신부

187207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1-04

#오늘의묵상

 

1월 4일 주님 공현 대축일

 

 

그날, 동방 박사들의 길을 이끌어주던 하늘의 별은

그들을 곧장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으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루살렘으로 향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왜, 무슨 이유에서 그랬을까요?

궁금하고 아리송해서 

거푸 복음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야말로

그저 별의 특이한 움직임에 이끌려 길을 떠났던

이방인들을 향한 주님의 배려였음을 느꼈습니다.

그날 그들은

예루살렘을 경유함으로써

그곳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학자들로부터

오래 전,

예언자가 선포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은혜를 누렸으니까요.

틀림없이, 그 순간부터 동방 박사들의 마음은

전혀 달라졌을 것이니까요.

예사롭지 않게 움직이는 하늘의 별을 지켜보며

따라 걷던 지난날에는

도무지 느낄 수 없었던 기대감과 설렘이

마음을 채웠을 테니까요.

 

오늘 주님 공현 대축일을 맞은 우리 마음이

그 동방 박사들처럼

주님을 뵙기 위해서 

베들레헴으로 향하면 좋겠습니다.

참 통치자이신 분을 알현하는 기쁨으로

꽉꽉 차면 좋겠습니다.

그날, 최선의 예우를 다하여

아기 예수님께

좋고 귀하고 소중한 것을 바쳤던 

동방 박사들처럼

우리 삶이 진정으로

임금이신 주님께 합당한 예절을 갖추게 되면 

너무너무 좋겠습니다.

 

오늘,

내 삶에서 예수님은 과연 어떤 임금이신지를

곰곰이 살펴 묵상함으로

진심을 다하여

예수님께 경배드리고 찬미드리는 

은혜인으로 거듭나시길,

온마음으로 축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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