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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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35 최원석 [wsjesus] 스크랩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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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 가톨릭 신학적인 관점에서 정의하면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어, 자유와 이성을 지닌 인격적 존재이며, 죄로 상처 입었으나 은총 안에서 하느님과의 친교로 부름받은 존재입"니다.
죄란 이성에 어긋나고, 참된 선에 반하며,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거부하는 자유로운 행위이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1849 요약)
여기서 핵심은 관계입니다.
죄는 법 위반보다 먼저 관계의 파괴입니다.
하느님과의 친교를 거부하고 이웃을 수단화하며, 결국 자기 자신을 왜곡하게됩니다. 죄란 사랑해야 할 자리에 자기중심성을 놓는 것이고 신뢰 대신 자기 결정권의 절대화를 택하는 것이고 그래서 죄의 뿌리는 교만입니다. 그래서 회개가 답입니다. 회개가 부르심이고 그 부르심은 은총 안에서 하느님과의 친교를 맺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의 구체적인 길이 영성적인 가난, 영성적인 겸손이 이루어진 후 하느님 사랑이 이루어 집니다. 그 참 모습이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께서 주신 시 안에서 보았습니다. 신부님의 시로 나눔을 마치겠습니다.
-이 행복으로 삽니다-(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평생
꽃같은 아내 없어도
언제나 나를 반가이 맞이하는 주님의 집
집무실안
불암산 배경의 만발한 배꽃 그림에
꽃같은 주님
늘 함께 계시니
이 행복에 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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