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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요셉 신부님의 매일 복음 묵상 - 겨자씨 믿음을 자라게 만들라

122553 김현아 [estherlove] 스크랩 2018-08-10

 



2018년 나해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겨자씨 믿음을 자라게 만들라>

 


      복음: 마태오 17,14ㄴ-20




부활하시다

루벤스(RUBENS) 작, (1612)

 

 

    

20151월 미국 텍사스 경찰서로 한 통의 신고전화가 날아듭니다. 한 남자가 총기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뇌사판정을 받은 아들의 장기를 적출하려는 의사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그는 끊임없이 4시간만 있으면 아이가 깨어난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경찰과 총을 들고 대치한 지 4시간이 지났을 무렵 뇌사판정을 받은 아들이 정말로 깨어났습니다. 법정은 아버지에게 처음엔 유죄판결을 내렸다가 나중엔 무죄판결을 내립니다. 그의 믿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둘은 지금도 같은 사업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믿음이 없었다면 아들은 살아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때 가장 큰 이변이라면 우리나라가 세계 1위 독일을 2-0으로 이긴 것일 것입니다. 예선 탈락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독일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없었다면 그렇게 열심히 싸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믿음이 기적을 만드는 것은 확실합니다.

 

불과 50년 전에는 뜀틀을 넘을 때 넘는 것 외에 다른 동작을 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양학선 선수는 하늘에서 정신없이 돌다 착지합니다. 양학선 선수가 50년 전 뜀틀 선수들보다 연습을 더 많이 해서 그럴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연습량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는 믿음에서 옵니다. 각자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달랐던 것입니다. 마루운동에서 하는 공중제비를 왜 뜀틀에서는 할 수 없느냐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물론 마루운동에서도 수십 년 전에는 그저 한 바퀴 도는 것도 큰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똑바로 서서 두 바퀴를 돌고 착지를 합니다. 다른 모든 종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기적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불에 뛰어들고 물에 뛰어드는 아이를 치유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은 산을 옮기는 힘이 있다고 하십니다. 산이 옮겨질 것이란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그렇게 된다는 뜻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럴 능력이 있다고 믿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자들은 왜 마귀를 쫓아낼 믿음을 갖지 못했을까요 믿음을 키우는 노력을 하지 앉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을 겨자씨로 비유하십니다. 겨자씨는 자라나면 큰 나무가 됩니다. 이처럼 믿음은 키우는 것입니다. 믿음은 복권당첨 되듯 한 순간에 커지는 게 아닙니다. 꾸준히 저축을 하듯 매일의 믿음의 삶이 모여 커다란 믿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극단적 믿음이 극단적 기적을 가져오지만, 극단적 믿음은 작은 기적들을 통하여 갖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강해지려면 작은 것부터 기적을 체험해야합니다. 양학선 선수가 갑자기 하늘을 그렇게 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른 것을 해보고 또 해보니 불가능해 보이는 것까지도 가능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이전의 사람들이 계속 더 새로운 기술들을 쌓아올려 놓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는 오늘 하루를 기적의 날로 만들어야합니다. 전에는 안 되던 것을 하루만이라도 해 보는 것입니다. 하루를 할 수 있으면 평생 할 수 있습니다. 일생은 하루의 연속일 뿐입니다. 오늘 변화될 수 있다면 인생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자신을 바꿔나가야 합니다. 내가 바뀌는 것이 기적입니다. 오늘의 작은 변화가 내일의 큰 변화를 가져오기에 오늘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면 내일의 나도 변화 없이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변하고 싶으면 시도하게 되고 그러면 변하게 됩니다. 변하게 되면 더 큰 믿음이 생겨 더 많이 변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일생동안 이렇게 더 큰 믿음을 지니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기적은 오늘의 믿음을 통한 작은 변화가 쌓여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텃밭에도 믿음의 겨자씨를 뿌려 매일 잘 가꾸어 큰 나무로 자라나게 해야겠습니다.

 

      

 

 

 

 

 

 

http://www.수원교구영성관.com/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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