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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트롤링(on-line trolling)

요즘엔 익명성을 이용해 이유도 없이 타인을 비난하거나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온라인 트롤링(on-line trolling)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인 반응을 유발하는 행위를 가리켜 온라인 트롤링(on-line trolling)이라고 말한다. 온라인 트롤링(on-line trolling)은 경멸적인 댓글을 개시하여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거나 문제를 일으키거나 직접 공격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온라인 트롤링(on-line trolling)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익명의 다수가 특정 대상에 공격을 가하며 악성 게시물로 게시판을 도배하는 레이딩(raiding), 단체나 개인을 비방하고 소외시키는 그리핑(griefing), 그리고 조롱, 모욕, 욕설 등의 언어폭력을 뜻하는 플레이밍(flaming)이 있다.

온라인 트롤러(on-line troller)는 대체 무슨 이유로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일까 클레어 하드데이커(Claire Hardaker) 박사는 이들이 갈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스스로 만족하며 그러한 행위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얻는 가학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온라인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익명성까지 얻고 나니 자신의 콤플렉스를 손쉽게 발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