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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6일 (금)부활 제4주간 금요일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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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참된 신심은 수덕修德이나 은사에 앞서 애덕愛德에 있다.

139258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0-07-03

참된 신심은 수덕修德이나

은사에 앞서 애덕愛德에 있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는

참된 신심이란 어떤 비상한 은총이나

은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많은 이들이 덕이라 생각하는 것들이

있으나 그것들은 전혀 덕이 아니다.

나는 탈혼, 황홀경, 무감각, 무감정,

신적 일치, 고양, 변형 등 영혼을

순수한 지성적 관상에로 들어 올리고

근원적으로 정신을 응용하며,

탁월한 생활을 하도록 해 준다는

모종의 책에서 논하는 바 유사한

다른 완덕을 언급하려 한다.

이러한 것들은 덕이 아니고

오히려 하느님께서 덕을 위해,

또는 미래의 삶의 즐거움을

맛보이는 작은 표본으로

내리시는 보상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러한 은총을

받기를 열망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우리의 유일한 목표인

하느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데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품집 , 131).

-박재만, <영성의 대가들->중에서-

오늘 날 어떤 신심 운동에서

지나치게 은사에 매달리어

외형적인 황홀경이나 무슨 수덕을 하면

은사를 받는다고 하여 은사를 목표로

하다 보면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맛보기 표본에 얽매여서 본말을

그르치기 일쑤입니다.

그리스도교적 완덕과 동일한

참된 신심이란 바로 그리스도께서

선언하신 애덕에 관한 이중적 계명,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원천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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