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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6일 (금)부활 제4주간 금요일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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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의 갑질

12437 비공개 [14.40.7.*] 2020-12-17

지금 정부 여당이 추구하는 검찰개혁이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정권유지를 위해 개혁을 빙자한 검찰장악시도인지를 놓고 국론이 첨예하게 양분된 가운데 일부 천주교 사제 수도자들의 검찰개혁지지선언은 국가나 천주교에 백해무익한 어리석은 짓입니다.

 

소위 말하는 '판사 사찰'의 대상인 판사들도 정치적중립을 위해 의견을 유보하고 있는데  정치적중립을 엄정하게 지켜야할  사제 수도자들이 정치편향적인 의사를 공개선언하는 것은 그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과반의 신자들은 버려도 되는 양떼들 인가요?

 

그 버림받은 양떼들도 그런 목자를 떠나거나 치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않을까요?

 

천주교 사제의 이름을 걸고 공개적으로 하는 정치편향적인 선언은 천주교의 이름으로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는 양떼들에 대한 갑질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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