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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은 그 열매로 대답한다] - 12)

자연의 모든 것은  조금씩 변한다. 

변하는 목적은 좋은 것과 안전한 것으로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과일 나무에 과일이 열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만일 과일이 열리지 않는다하면

정상은 아니며 거기에는 상당한 원인(原因)이 있다.

정상이 아닌 것은  

자연의 섭리에 어긋남으로 오래 갈수가 없다.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것은 

그 자체가 변하여  자연섭리에 적합하도록 변하여간다.

인간의 삶도 이와 같아서 

인간의 전 여정은 사실상 좋은 결과를 얻기위한 긴긴  

노력의 길이라고 본다면, 

정성을 다해 좋은 씨를 심고 

이를 가꾸는 노력을 포기(抛棄)하지 말아야한다.

만일의 경우  

기대 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동안 살아온 삶의 방법을 수정하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必要)하다.
 
다시 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고  좋은 결과를 위한 바른 길이다.  

결과를 좋게 하기위한 

발전적인 노력은 필연코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다.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며  

절제의 미덕을 키우며  사랑과 평화를 위한 끈질긴 

노력을 계속하는 사람은 노력의 열매가 풍성해질것이다. 

이는 인과응보에 호응하는 자연의 당연한 결말(結末)이다.
나쁜 결과는 지나친 욕심의 열매이며  땀을 아낀 결과이고, 

노력하지 않은 부산물이고 일을 사랑하지 않는 생산품인 것이다. 

아름다운 삶은 

아름다운 결과와 열매로 대답(對答)한다.

                           <다래골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