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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19년 11월 18일 (월)연중 제33주간 월요일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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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08.21)

131880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19-08-21

 


2019년 8월 21일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제1독서 판관 9,6-15

그 무렵 6 스켐의 모든 지주와

벳 밀로의 온 주민이 모여,

스켐에 있는 기념 기둥 곁

참나무 아래로 가서 아비멜렉을

임금으로 세웠다.
7 사람들이 이 소식을

요탐에게 전하자,

그는 그리짐 산 꼭대기에 가 서서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스켐의 지주들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래야 하느님께서도 그대들의

말을 들어 주실 것이오.
8 기름을 부어 자기들의 임금을

세우려고 나무들이 길을 나섰다네.

‘우리 임금이 되어 주오.’ 하고

올리브 나무에게 말하였네.
9 올리브 나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네.

‘신들과 사람들을 영광스럽게 하는

 이 풍성한 기름을 포기하고 다른

나무들 위로 가서 흔들거리란 말인가?’
10 그래서 그들은 무화과나무에게

‘그대가 와서 우리 임금이

되어 주오.’ 하였네.
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네.

 ‘이 달콤한 것, 이 맛있는 과일을

포기하고 다른 나무들 위로 가서

흔들거리란 말인가?’
12 그래서 그들은 포도나무에게

 ‘그대가 와서 우리 임금이

되어 주오.’ 하였네.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네.

 ‘신들과 사람들을 흥겹게 해 주는

 이 포도주를 포기하고 다른 나무들

위로 가서 흔들거리란 말인가?’
14 그래서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그대가 와서 우리 임금이

되어 주오.’ 하였네.
15 가시나무가 다른 나무들에게

대답하였네. ‘너희가 진실로

나에게 기름을 부어 나를 너희

임금으로 세우려 한다면 와서

내 그늘 아래에 몸을 피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이 가시나무에서

불이 터져 나가 레바논의

향백나무들을 삼켜 버리리라.’”

복음 마태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충분하십니까?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면 충분하십니까?

지금 사는 집에 충분히 만족하십니까?

지금 내 위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이가 지금보다 ‘조금 더 많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지금의 상황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

다음의 두 가지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첫째,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때문입니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미래이기 때문에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많이 갖고,

더 높은 곳에 올라야 충분하리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둘째, 남과 비교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자신보다 잘난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지,

 그들과 비교하면서 지금의 상황이

결코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충분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이지요.
이 두 가지 이유를 제거하지 않는 한

충분하다는 생각을 절대로 가질 수가

없게 됩니다. 어느 심리학자의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는 어린아이가 한 명 살고 있다.’
언젠가 마트에 갔다가 마트 바닥에

누워서 마구 울고 있는 아이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쓰고 있었고,

 엄마는 집에 똑같은 것이 있다면서

혼을 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너, 계속 철부지처럼 굴래?”
아이가 철부지인 것은 그러려니

하겠지만, 어른이 계속해서

 철부지 모습을 보이면 어떨까요?

그런데 만족하지 못하면서 남들과

 끝없는 비교를 하면서 살아간다면

이것이 바로 ‘철부지’ 모습일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밭 임자가 일꾼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고용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한 사람이 있었고,

 9시에 계약을 맺어 일한 사람이 있었고,

또 12시, 3시에 계약을 맺고

 일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시에 계약을

맺고 일한 사람이 있었지요.

이제 저녁때가 되어서 품삯을 주는데,

 이른 아침부터 일한 사람이나

 오후 늦게 나와 잠깐 일한 사람이나

 똑같이 주지요. 불공평해 보입니다.

이 불공평함을 느끼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똑같이 품삯 받는 것을

 억울하게 생각하는 아침 일찍부터

일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받는 품삯에 만족하지 못하고,

또한 다른 이들과 비교를 해서 품삯이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러나 하느님의 판단은 세상의

기준을 떠나 똑같이 주어지는 사랑입니다.

이 하느님 판단에 불공평하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철부지’의 모습일 뿐입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만족하는 삶,

그래서 늘 감사하며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사랑을 향해 가지 않으면

두려움을 향해 간다.

(메리앤 윌리엄스)

(성 비오 10세 교황)


비교하지 맙시다.

덴마크 철학자로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쇠렌 키르케고르의

 유명한 말이 생각납니다.
‘비교는 행복의 끝이자 불만의 시작이다.’
비교하는 순간, 행복은 사라지고 맙니다.

대신 끝없는 불만이 시작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이러한 방법을 제안하더군요.

 즉, 자신보다 잘난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떨까요?

자신이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포도밭 주인의 마음을 기억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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