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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6일 (금)부활 제4주간 금요일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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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광화문 시위대

96665 이경숙 [llkkss44] 스크랩 2019-12-23

 

 

 

우리들의 부모님들 이십니다.

잘난 자식들을 포장마차에서

또는 택시 기사로

또는 공사장에서 간혹

사회의 엘리트로서 

우리들을 똑똑하게 교육시킨

자산이라고는 훌륭한 인재밖에

없다는 것을 미리 알아버린

평생을 모든것을 자식에게 쏟아붓고

자신들의 노후조차도 초라해져 버린

우리들의 부모님들이 돈 만원에 현혹되어

나라를 뒤흔들 지도자를 뽑은

똑똑한 자식들을 길러낸

우리들의 모자란? 현명한 부모님들이시며

거리로 뛰어나온 분들이십니다.

학창시절에 운동권에 들었다해서

다똑똑한것은 아닙니다.

나머지가 바보인것은 아닙니다.

똑똑한 자식을 길러낸

우리들의 빈털털이 부모님들이

거리로 뛰어 나오셨습니다.

비맞고 눈맞아가며 찬바닥에

신문지 한장깔고 외치고 계십니다.

어찌 무시하십니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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