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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6일 (금)부활 제4주간 금요일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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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08 24 (금) 복음 말씀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지금도 하늘나라에 가는 선택된 이들은 적을 것입니다.

2163 한영구 [hanikoo] 스크랩 2020-09-11

 

18 08 24 () 복음 말씀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지금도 하늘나라에 가는 선택된 이들은 적을 것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성체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가 오늘 목요일 823일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마태오 복음 221절부터 14절에 말씀입니다.

 

복음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1-1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비유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1 말씀하셨다.

2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3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4 그래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렇게 일렀다.

초대받은 이들에게, 내가 잔칫상을 이미 차렸소.

황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어서 혼인 잔치에 오시오.하고 말하여라.’

5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자는 밭으로 가고 어떤 자는 장사하러 갔다.

6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였다.

7 임금은 진노하였다. 그래서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없애고 그들의 고을을 불살라 버렸다.

8 그러고 나서 종들에게 말하였다.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

9 그러니 고을 어귀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

10 그래서 그 종들은 거리에 나가

악한 사람 선한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데려왔다.

잔칫방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11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12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13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14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 비길 수 있다. 라고 처음에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임금이 혼인 잔치에 사람들을 초대 하였는데, 사람들이 별로 잔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초대받은 사람들이 임금이 보낸 종을 때려 죽였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임금의 아들 혼인잔치에 살인이 벌어지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 당시의 실상일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예를 들어 말씀하셨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자 의문이 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임금을 존경하지고 않고 임금과 신하들 간에는 증오와 불신이 팽배하여 있다고 상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론 부분에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의 뜻은, 임금이 혼인 잔치에 사람이 오도록 초대한 것처럼, 예수님은 사람들을 악에서 구원하여 하늘나라로 초대하지만 선택된 사람들은 적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천년이 지난 지금은 살인이 자행((恣行)되지 않지만,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 하느님의 존재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의 비율은 더 증가하였을 것입니다. 지금은 그리스도교가 정착되어 전 세계에 교회가 있고 그 교회를 통하여 성삼위 하느님께서 신자들을 하늘나라에 초대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2000년 전보다 크게 증가하였지만 신자들의 수가 많지 않으므로, 하늘나라에 오는 사람의 비율은 그 때보다 낮아졌을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오늘도 역시 미사에서 사제가 두 번째 거양 성체를 할 때에 제가 틈새 기도를 드리는 마지막 구절 지금도 저를 계속 다스려 주시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를 드리자 성령님께서 저의 눈에 눈물이 맺히게 하여 주시는 감응을 주십니다. 그리고 영성체 기도후에 흠숭하올 성체 예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2000년 가까이 이 밀떡을 성변화시키시어 예수님의 몸과 피인 인성의 생명이 들어있는 그 성체를 매일 모든 신자들이 받아먹게 하시는 예수님의 항구하심과, 그리고 감실 안에 성체로 머물러 계시며 신자들과 소통하시는 지극하신 사랑과 자비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기도를 드리자. 성령님께서 저의 두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감응을 주십니다. 더 이상 기도를 드릴 말씀이 생각이 나지 않은 상태로 멍하니 눈물만 계속 흘리고 있습니다.

 

성체 예수님께서는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라고 선포를 하셨습니다. ’선포하셨다.‘ 를 이해하고 받아 드려 은총을 받는 신자가 많지 않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영성체 기도를 통하여 지금 성령님으로부터 하느님 뜻의 질서와 조화와 균형의 따라 새 생명을 받고 있습니다. 영성체 기도야 말로 미사통상문 기도 모두의 성취(成就)이며 완성을 위한 은총의 실현(實現)입니다. 이 영성체 기도를 통하여 신자들을 구원하시고 성화시키시어 이 땅에 지상낙원을 만들어 주십니다. 하늘나라 복된 이들처럼 평화와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살게 하여 주시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흠숭하올 성체 예수님

제가 깨달은 영성체 기도 말씀의 뜻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흠숭하올 성체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를 이처럼 지극히 사랑하시어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체 예수님을 찬미합니다. 하느님 뜻의 그 크신 사랑으로 성체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성체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하느님이시며 성자이시고, 십자가 예수님이시며 부활하신 예수님이시고, 성체 예수님이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님, 우리를 구원하시고 성화시키시어 이 땅에 이룩하여 주시는 지상낙원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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