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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비율(Palma ratio)

팔마비율(Palma ratio)은 지니계수, 로렌츠곡선처럼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표다. 소득 상위 10% 인구의 소득 점유율을 하위 40% 인구의 소득 점유율로 나눈 값을 팔마비율(Palma ratio)이라고 한다.

팔마비율(Palma ratio)이 낮아졌다는 것은 소득 격차가 그만큼 개선되었음을 의미하고, 높다는 것은 소득 격차가 벌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계청이 2019년부터 소득분배지표에 팔마비율을 추가했다.

팔마비율(Palma ratio)은 호세 가브리엘 팔마(Jose Gabriel Palma) 영국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가 개발한 소득불평등지표로서 불평등 문제가 주로 소득 상위 10%와 하위 40% 간 소득분배에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