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겸손은 生의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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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60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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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生의 약입니다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줄을
빳빳하게 당기는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 아래 고요히 풍파를일으키지 않고
자기 자리 지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가볍고 무겁다는 건 마음 무게요
마음 무게는 말과행동으로 표출됩니다.
출되는 빛과 그림자는
겸손함과 경솔함으로나타나고 경솔함은
상대 마음에 상처를 입힙니다.
문제는 자기 스스로자기 무게를 모른다는 것,
언제나 저울 위에 올려 놓고서
스스로의 기울기를재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나 아닌또 하나의 나입니다
"겸손은 生의 약"이고"경솔은 害의 독"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