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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넘어 설 수 있습니다

136143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0-02-18

 

 

넘어 설 수 있습니다
인생은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때에 따라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행하는 것이 사람이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한계에 부닺치게 됩니다.
높이 뛰기를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 해도
사람의 한계를 벗어나서

뛸 수는 없습니다.
물 속에 잠수를 하는 사람도
몇 분 이상이 지나가면 반드시

나와서 숨을 쉬어야 하고 그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죽게 됩니다.
잠도 그렇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
젊은 나이에 며칠 동안 잠을

안 잘 수 있어도 사람은 저녁이 되면

자연스럽게 눈이 감깁니다. 
육체는 극복하지 못 합니다.
극한의 한계에 도전을 하다가
자기 생명까지 잃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사랑이 있을 때 또 어떤

사명이 있을 때는 육체의 한계를

넘어서 일을 하는 것을 봅니다.

넘어 설 수 있습니다.
내 육체는 분명히 연약하지만
그래서 늘 탄식을 하고 있지만
영혼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보면서
도무지 이룰 수 없는

한계를 넘어서기도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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