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홍) 2020년 8월 10일 (월)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가톨릭마당

sub_menu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사랑은 배흘림 몸짓 - 윤경재 요셉

139261 윤경재 [whatayun] 스크랩 2020-07-03

 

 

 

 

사랑은 배흘림 몸짓  

- 윤경재  
 
지나고 보니 입안에 쏙 들어와
새큼달큼 제 과즙을 터뜨려주는
방울토마토 하나 깨무는 몸짓이었습니다
 
가만히 호흡을 하나둘 세는 말없음이기도
깊은 한숨을 쉬면 같이 내 쉬고
억센 사투리에 외국어
엉뚱한 방언을 해도 들어주었고
빠르고 느리게 리듬을 타는 입노래였습니다
 
이젠 두 눈에 어린 내 모습을 발견하고
살며시 눈길 피해 주는 배흘림입니다
잠시 하늘의 별 가운데에서
그를 찾아보는 세밀한 탐색입니다
 
사랑은 이렇게 내가 하는 것이지만
푸르게 붉게 노랗게 초록으로도 비치는
별똥별 하나를
받아들여 주기도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418 0

추천  0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