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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17일 (수)부활 제3주간 수요일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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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성모 승천 (故김용배 신부님) / 성모 승천 대축일

131716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19-08-15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성모 승천 (루카 1,39-56)



우리 교회는 성모 마리아께서 하늘 나라로 영광스럽게 개선하시어 하늘에 오르셨음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성모 승천에 대해서 성경에서는 분명한 기록이 없다 하더라도 모든 크리스찬들은 의심할 여지 없는 역사(성전)로 믿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시는 높은 자격과 신분을 보아서라도 그분의 육신이 무덤에 묻혀 썩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성경의 말씀을 좀더 깊이 살펴볼 때 그분이 하늘 나라에 오르셨음은 추호도 의심할 수 없습니다. 인간 마리아는 그의 전 일생을 통하여 하느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했습니다(1,38).
이러한 성경적 사실을 근거로 하여 우리 교회는 성모 승천을 모든 신자들이 반드시 믿어야 할 진리로 공포하는 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모님의 승천을 경축하면서 성모님이 세상에 살면서 지니셨던 마음가짐의 일부를 복음을 통해 잠시나마 더듬어 보기로 합시다. 복음에서 성모님은 언니 엘리사벳으로부터 축복의 인사를 받으십니다(1,42). 그러나 당신은 축복을 받을 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고 축복받는 모든 일은 다 하느님의 은혜요 덕분이라고 이르십니다(1,49). 성모님은 지난날 미천했던 자신의 처지를 보더라도 축복받을 만한 이유가 없음을 솔직히 밝히십니다(1,48). 당신이 가지신 것은 가난과 미천 같은 보잘것 없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이렇게 엄청난 은혜를 베푸시는 것으로 보아, 하느님께서는 가난하고 낮은 사람들에게 특별히 큰 은혜를 베푸신다는 사실을 전인류에게 알려 주십니다(1,50). 하느님의 이 같은 섭리를 찬송하는 마음이 성모님의 감사가(1,46-55) 전체에 잘 흐르고 있습니다. 성모님이 읊으신 이 감사가는 성모님 한 분의 감사가일 뿐 아니라, 동시에 당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당신 이전의 모든 사람들과 당신 이후의 모든 사람을 대표한 감사가이기도 합니다.

성모님은 평범한 인간이시면서도 우리와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성모님께는 항상 인간이라는 신분에서 더하거나 덜하거나 하는 과장과 꾸밈이 없었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신분에 솔직하셨고 그 이상을 넘어 보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시는 높은 지위에 올림을 받으신 다음에도 당신은 여전히 비천한 여종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심으로써(1,38.48), 당신 본래의 겸손한 자세에는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성모님의 이 같은 겸손한 자세야말로 하느님의 어떠한 은혜도 받아들일 수 있는 완전한 바탕이기도 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와 같이 성모님께 크신 은혜를 주신 것처럼, 진실하고 겸손한 바탕 위에 당신의 모든 계획을 펴신다는 섭리를 우리는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모 승천을 축하하면서, 하느님의 엄청난 은혜를 받게 된 성모님의 깊은 겸손을 마음으로부터 본받고 몸으로 따를 때 성모 승천을 축하하는 뜻이 되겠습니다.

(김용배 신부님)

 






성모 승천 대축일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8월 15일은 구세주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하느님에게서 받으신 영광을 찬미하는 날입니다. 
동정녀께서는 우리보다 먼저 그리스도의 부활에 함께하시어,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드러내셨습니다.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어머니이십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은 성모 마리아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는 은총을 받으신 것을 경축하는 대축일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의 4대 의무축일 중 하나에 해당하는 축일인 만큼 중요하고 의미가 깊은 축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축일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를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정도로 되새겨 보면서 축일을 지낸다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첫째로 이 대축일에 우리는 ’마리아의 복되심과 완전하심’을 기억합니다.
승천한다는 의미는 우리 가톨릭 교회 안에서는 예수님과 같이 육신과 영혼이 함께 하늘로 오른다는 뜻입니다. 흔히 생각하듯이 우리 영혼만이 하늘로 오르는 것이 아니지요. 이런 의미로 볼 때 인류 역사 안에서 영육의 승천을 이루신 분은 그리스도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뿐입니다. 바로 이 특전이 바로 성모 마리아의 복되심을 명확히 밝혀주며, 이 복된 은총으로 말미암아 완전하게 되어 하늘나라로 승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시게 된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마리아의 동정의 몸과 흠 없는 영혼이 누리는 영광’을 기념합니다.
우리는 이 성모승천교의가 믿을 교리로 선포되기 전 세기인 1854년에 이미 ’원죄 없이 잉태되심’의 교의선포와 이미 초 세기부터 동정녀 마리아에 대한 교회와 신자들의 깊은 믿음이 있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죄 물듦 없이 세상에 태어나셨고 동정녀로서 아기 예수님을 자신의 태중에 모셨으며, 이를 세상에 낳으신 후에도 변함없는 동정을 지니신 성모님의 티 없이 깨끗한 성심은 당연히 큰 사랑과 공경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공경은 성모 승천 교의를 통해 명백하고 합당한 것으로 증명된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성모님이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으심’을 기념합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나의 어머니요, 형제요, 자매라고 역설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너무도 합당한 분이 바로 성모님이셨고,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실 때 이미 한 몸을 이루었으며 그리스도 수난의 고통과 십자가를 누구보다 진솔하게 함께 나누신 분이 마리아였습니다.
그래서 성모 마리아는 모든 점에서 그리스도를 완벽하게 닮으셨고,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닮음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당연한 결과임을 이 성모 승천 교의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넷째로 이 대축일은 ’우리도 성모님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상기하게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갈망하며 하늘나라의 잔치에 자리하길 바랍니다. 이런 희망을 이룬 인간은 유일하게 마리아뿐입니다.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이 길을 처음으로 닦으셨고, 이 닦여진 길로 처음 걸어가신 순수한 인간 피조물은 성모 마리아이시기에 그분과 같은 유한한 인성만을 지닌 우리 보통 사람들도 성모님처럼 승천하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함으로 떨고 우리 인류에게 얼마나 기쁜 희망의 등대역할을 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상에서 간략하게 성모승천 대축일이 지니는 의의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의미를 묵상하면서,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우리도 당신 곁으로 올 수 있도록 전구하시는 성모 마리아의 깊은 사랑과 놀라운 중재력을 믿고 열심히 성모님께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온 인류를 봉헌하도록 합시다.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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