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이글은 Tell Me Something 토론 게시판의 글중 가장 조회수도 높고 잘 설명하는 글입니다.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은 소년과 수족관 앞에서 찍은 사진에 대해서는 Cine 21보다 이 글이 오히려 설득력이 높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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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범인은 심은하와 그 사진속의 모든 남자들4명,염정아입니다. 단,이때는 아빠를 죽일때만 말하는거구요.남자들은 심은하와 염정아가 공범입니다.

이제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럴려면 사진의 의밀 알아야합니다.

사진의 의미는 3가지로 볼수 있는데요..

1.심은하의 거짓증언

심은하는 죽은 남자들이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듯이 이야길 했으나 사진에서는 웃으면서 친한관계처럼 보이죠..즉 거짓말을 했단걸 말하죠..

2. 어항과 수족관

저두 영화에선 놓친부분이였으나,여러사람들이 이야길 해주더군요..사진뒤에 수족관이있었고 사진속의 모든 사람들 손에는 어항이 있었다고 즉,5년전 심의 아빠를 죽인후 그들은 수족관속의 물고길 기념으로 나눠갖고 그 어항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은겁니다. 나중에 자신의 신체들이 들어갈 그 수족관앞에서 남자들은 웃으면서 찍은거죠..--;

3. 심은하의 그림

역시 사진 뒤에보면 심은하의 얼굴이 있고 배에 칼이 찔린 심은하의 썸뜩한 그림이 있는데요..

이것은 즉 사진을 찍은곳이 바로 심은하의 별장이었단것을 알려주죠..왜 심은하의 별장에서 조형사가 그 그림을 보았잖아요..그래서 조형사는 그그림을 보고 미친듯이 그곳으로 간거죠..

여기서 한가지 더...심은하의 그림은 바로 오필리아의 그림입니다. 헴릿에서 연인인 헴릿이 자신의 아빠를 죽여서 결국자살해서 물에 둥둥떠내려가는 오필리아의 몸...그곳에 심은하의 얼굴이 그려졌죠..

즉, 심은하의 입장은 오필리아의 입장과 같음을 의미.결국 심의아빠를 죽인것은 심의 앤들이란것을 의미하죠..그럼 이들이 모두 공범임을 아시겠죠?

또! 의문중의 하나! 폴라로이드 사진을 누가찍었느냐..그건요..요즘 폴라로이드 사진기는 자동이랍니다.즉, 논란의 의미가 없죠..그 부분은--;

여기서 하나!그남자가 좋아했단 그림 기억하시죠?

그그림의 의미를 짚고넘어가죠..그 그림은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재판이라고 합니다.

한남자를 여러남자들이 산채로 가죽을 벗겨서 죽이는 모습이라는데요..그 재판을 오만하게 지켜보는 왕은 마치 심은하의 모습을 연상기키고, 죽는 그 한 남자를 꽈악 잡고 있는 미소년은 바로 염정아를 의미하는듯 보인답니다. 심은하는 결국 아빠를 증오하면서도 아빠가 좋아하던 그림에서 살인방법의 모티브를 얻었기에 토막살인(왜냐함 사람들을 산채로 죽이기 위해서죠..)한거구요..

글구 또, 기연이 취조실에서 한석규를 째려본것은 바로 기연이 심은하의 집에 몰카를 설치한 놈이기에 몰카가 어디에 있을지를 알기에 가능했던겁니다.

702호는 아마 앵벌이쯤 되는 아이들이 심은하의 아빠 그림이 돈이 될줄을 알고 몰래 훔쳤던 것 같습니다. 왜 죽은 아이의 동생이 문을 정말 잘따죠?

그러다가 심은하에게 걸리자 얼른 창문으로 숨은거구요..심은하는 그 아일 끌어올리려 했으나 힘이 부족해 죽은거죠..(심에게 그 아이의 단추가 있었단 거는 바로 밀었단게 아니라 끌어올렸음을 의미하죠..심은하의 살인동기를 생각하고--살인동기는 좀있다 이야기 하죠..--또 만약 범행을 목격해서 죽이려 했어도 밀어서 죽이지는 않고 끌어올려서 다른 방법--토막살인(?)--으로 죽였을것입니다.)글구 심은하는 그 아이를 의도하지 않게 죽이자, 단추를 만지작거리면서 안타까워한거구,,아니 아쉬워한거죠..

그걸 기연의 몰카에 찍혔으니, 나중에 한석규가 본거구,,옛날 자신이 갖고있었던 그 낙상한 아이의 단추랑 같단것을 알고  놀란거죠..

702호는 심의 아빠 그림이 많았던걸 보면 아마도 심의 아빠 그림 작업실정도 였던것같구요..

702호에서 오형사를 죽인것은 염정아입니다.

그당시 수연은 조형사랑 있었죠..

다시 심은하의 살인동기를 살펴보면요..

심은하는 근친상간을 당하죠..아빠는 자신에게 병적으로 집착을하죠..왜 심은하가 회상에서 이사를 가면 아빠는 그곳을 알고 와있어서 심은하는 미칠라고 하잖아요..즉, 심은하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사람은 여자든 남자든 살려둘수가 없었죠..

사랑은 결국 집착을 동반하죠..결국 그 죽은 남자들과 레즈비언 염정아는 그래서 죽은거죠..

레즈비언 이란 사실은 씨디의 그림있죠? 그 그림이 바로 동성연애자의 모습이라는데..그 그림이 은유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고요..

그럼 왜 염정아가 피칠을 했는가?’ 염정아는 심은하를 진심으로 사랑했어요..왜 옛날 심은하진술에서 옆집남자아이는 염정아를 의미한단건 아시죠?

그때 심이 거짓말을 한건 아마 일부러 염정아를 궁지에 몰려구 단서를 흘린것같아요.조형사는 바로 경찰에게 조사를 시켜서 그 옆집엔 남자아이가 없단것과 막내딸이 승민이라는 것을 알게 되잖아요..그걸 노린거죠.. 아무튼 그녀는 진심으로 사랑해서 심은하를 위해서 살인을하죠..여기서 심은하는 아마 직접 살인을 하지않았을것 같은데요..물론,심은하는 미술을 전공했기에 해부학도 전공해서 시체 를 해부할수는 있겠지만 아까 말한 그 그림~~재판에서 왕이 심은하라면 직접 형을 집행하지 않듯 심은하도 직접 죽이진 않았을듯 해요..그런데 갑자기 깨달은거죠..심은하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살인도구로 이용을 한단걸..그래서 왜 심은하보고 "너 그때 자살할 생각이었어?넌 자살할 아이가 아냐!"하고 말하죠..심은하는 똑똑해서 그 말을 듣고 더이상 염정아가 협조적이지 않을것이란걸 알고 어차피 처치할 생각이었던(염정아도 집착을 했으니깐)염정아를 죽일려구 한거죠..먼저 범인으로 몰구..

염정아는 결국 자신은 이용만 당했고, 심은하는 계속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고, 또 자신의 사랑은 이루어 질수 없음을 깨닫고(동성이니깐^^:)결국 수연을 죽이고(자살할아이가 아니니깐)자신도 자살을 할려했죠..단 그전에 자신이 심을 위해 모든죄를 다 뒤집어쓰고...그녀는 끝까지 심을 보호한거죠..

그래서 욕실에서 수혈피를 뜯어서 뿌리고 손으로 그 자국을 지우지만 경찰은 무슨도구를 사용해서 피자국을 다 보죠..글구 702호의 모든 수술도구도 다 옮겨놓고 자신의 집에.. 결국 자신이 범인이라고 말한거죠..수연을 위해..

마지막으로 심은하와 한석규의 이별!

심은하는 한석규에게 같이 파리에 가자고 하죠?

그치만 한석규가 아무말 없자.그럴줄 알았다면서 그녀는 한석규의 머리상을 그린스케치북과 어항을 주죠..이건 일종의 테스트 였어요..만약 그가 파리에 같이 갔다면 그는 죽었을겁니다. 그도 집착을 했으니깐요..그녀는 그가 다른남자와 다르단걸 알았고

따라서 그에게서 연민,아님 뭐 동질감..왜냐함 그는 지금 매우 힘든상황이란걸 알잖아요..모친상,

형사직에서도 비리로 힘들어하고..

아무튼 그 의미로 그 얼굴을 그린거구요..

그래서 살인예고를 했다가 살려둔거죠..

그래서 왜 남아줘서 고맙다고 그러잖아요.

그럼 어항.

이건요..한석규는 어쨌거나 자의가 아니라도 심은하가 의도한대로 움직여줬고 결국은 간접적인 공범인거죠..

즉,어항의 의미는 어떤의미에선 너두 공범이야..

라는 것이죠..

그가 나중에 시체조합(죽은 남자들의)을 보고 오열한것은 시체를 가까운곳에놓고,범인을 보고도 놓친 뭐 그런 심리에서 그런것으로 풀이되요..

저도 첨에는 심은하가 한석규의 머릴 탐낸것으로 봤는데..책에 아빠 머리가 올라왔을거라고 써있었단 소릴듣고 이렇게 생각했어요..

여기서 한석규의 모친상은요..심은하가 한석규엄마 사진을 한의 집에서 한참을 쳐다보죠? 즉, 심은하에게 있어 엄마란 존재는 동경의 대상,갈망의 대상이죠..결국 심이 조금이나마 자신의 과거(근친상간)르르 이야기 하게된 한과 심의 이야기 매개체죠..

너무 많은 이야길 해서 제가 뭘 더 빠뜨렸는지도 몰겠네요..아! 비행기의 집쩝거리는 놈은 아마 계속 집쩍거림 담번 희생양이 될거란 살인예고?정도 구요..

만약 몰르는 것이 더 있음 말해주세요..담에 또 이야기 드리죠..

전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씹을수록 맛나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구요..

또 심은하의 절제된 연기가 정말 CAP이지 않았나 봅니다. 심은하 그리고 이쁜것은 알았지만 넘 이쁘더군요...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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