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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일 부활삼종기도
작성자    김호열(khoyeoul)  쪽지 조회수 4610 번  호   425
작성일   2016-04-22 오후 4:07:23 추천수 2 반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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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부활 제4일 - 부활삼종기도 (2016년  4월  17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에 함께한 신자들 그리고 순례객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좋은 하루입니다!  


오늘 복음 (요한 10,27-30)은, 매년 12월 말에 거행되는 예루살렘 성전 봉헌 축제 기간 동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몇개의 표현들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 뜰에 계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양떼와 목동의 이미지를 시사하십니다. 자신을 “착한 목자”로 소개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7-28절). 이 말씀은, 그 누구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따른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우리를 도와줍니다. 이 “듣는다”라는 말은 피상적으로 이해해서는 않되며, 진정한 상호 이해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이해되어야합니다. 이로부터 “그들은 나를 따른다” (27절)라는 말에 포함되어 있는 관대한 따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목자와 양들의 이미지는 예수님께서 우리들과 함께 맺고자 하는 긴밀한 관계를 가리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지도자이시며 스승이시고, 우리의 친구이시며 모범이시고, 특히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사실, 복음의 다음 구절이 이것을 확인합니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8절). 누가 이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만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손”은 아버지의 “손”과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십니다” (29절).


이 말씀은 무한한 다정함과 절대적 신뢰의 의미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이신 예수님과 아버지의 손 안에서 완전하게 확실합니다: 단 한번의 십자가의 희생 안에서 계시하신 하나의 사랑, 하나의 자비이십니다. 잃어버린 양들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목자께서는 양이 되셨으며, 세상의 죄를 없애시기 위해서 죄를 짏어진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넘치게 주셨습니다 (요한 10,10 참조).이 신비는, 성찬례의 식탁 위에서 놀라운 겸손 안에서,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이곳에 양들이 먹기 위해서 모여들며; 이곳에서 양들은 착한 목자와 서로 하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무섭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의 삶은 멸망에서 구원되었습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우리를 예수님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예수님의 사랑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지울 수 없습니다! 하느님과 그분 창조물의 커다란 원수인 악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부터 빼앗으려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영혼을 악마에게 열고, 그의 거짓된 유혹을 따르지 않으면, 악마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동정 마리아께서는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듣고 다정하게 따랐습니다. 예수님의 초대를 즐겁게 받아들여 그분의 제자들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항상 하느님의 부성애적인 보살핌 안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시길 성모님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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