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수녀님께 보내는 글

축시...[신부님이 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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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jekl20] 쪽지 캡슐

2001-04-28 ㅣ No.59

장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립니다.

 

신부님께 축시 한 편 바칩니다...^^

 

 

[신부님이 되신 예수님]

 

 

불같은 열정을 뿜어 내시는 신부님은

예수님 이십니다.

 

항상 우리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따뜻하게 전해 주십니다.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부모가 되시고,

청년들에게는 그들의 형이 되시고,

어른들에게는 인생의 좋은 길동무가 되십니다.

 

그래서, 신부님은 예수님처럼,

모두에게 좋은, 꼭 필요한 사람 이십니다.

 

 

예수님은 신부님이 계셔서 든든하십니다.

모든 곳에 늘 계시는 예수님이시기에

그만큼 바삐 여기저기 다니셔야 하는데...

 

신부님이 예수님의 몫을 충분히 대신하시므로

예수님은 그만큼 쉬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잠깐 쉬시면서

신부님께 은총과 축복과 평화를 주십니다.

 

예수님은 신부님을 이끌어 주시고

보시기에 참 좋다고 만족 하십니다.

 

 

우리들은 신부님을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냥 듣다가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두 귀를 쫑긋이 세워, 눈을 닫고...

모든 감각을 귀로 집중하고 듣습니다.

 

신부님의 입을 통한 예수님의 말씀은

저희 귀에서 가슴을 통하여 마음에 씨를 뿌립니다.

 

우리들의 마음에 겨자씨 만한 믿음이 생겨

후에 예수님을 뵐 수 있는 것은...

우리 신부님 덕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신부님을 존경하고,

예수님으로 알고 따릅니다.

그것도 친구 만큼이나 정다운 예수님으로...

 

 

예수님, 우리 신부님께...

더 많은 기운과 평화로운 휴식과 불같은 당신의 열정을 불어 넣어 주시고,

더 오랜동안 예수님을 찬미하고, 당신의 뜻을 전하실 수 있도록...

건강한 신체와 영혼을 허락해 주소서. 아멘.

 

이재경 세자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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