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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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녘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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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녘의 노래 - 강은교 저물녘에 우리는 가장 다정해진다. 저물녘에 나뭇잎들은 가장 따뜻해지고 저물녘에 물 위의 집들은 가장 따뜻한 불을 켜기 시작한다. 저물녘을 걷고 있는 이들이여 저물녘에는 그대의 어머니가 그대를 기다리리라. 저물녘에 그대는 가장 따뜻한 편지 한 장을 들고 저물녘에 그대는 그 편지를 물의 우체국에 부치리라. 저물녘에는 그림자도 접고 가장 따듯한 물의 이불을 펴리라. 모든 밤을 끌고 어머니 곁에서.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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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9 | 비우기 | 2005-06-12 | 허윤석 |
| 208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2005-06-08 | 허윤석 |
| 207 | 저물녘의 노래 | 2005-06-08 | 허윤석 |
| 206 | 부르심 | 2005-06-06 | 허윤석 |
| 205 | 희망이 있으면 음악이 없어도 춤춘다 | 2005-02-16 | 허윤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