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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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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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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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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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I Love you | 2001-03-22 | 허윤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