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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명을 먹이시다 (마태 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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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경 [rina99] 쪽지 캡슐

2006-12-16 ㅣ No.69

13.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거기에서 배를 타시고 따로 외딴곳으로 물러가셨다.

    그러나 여러 고을에서 그 소문을 듣고 군중이 육로로 그분을 따라나섰다.

 

14.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들 가운데에 있는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15.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여기는 외딴곳이고 시간도 이미 지났습니다.  그러니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마을로 가서 스스로 먹을거리를 사게 하십시오."

 

16.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니

  

17. 제자들이 "저희는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8. 예수님께서는 "그것들을 이리 가져 오너라." 하시고는

 

19. 군중에게 풀밭에 자리를 잡으라고 지시하셨다.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그것을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20.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21.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아이들 외에 남자만도 오천명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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