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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여자의 믿음 (마태 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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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숙 [jkshin] 쪽지 캡슐

2006-12-19 ㅣ No.73

21.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둘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

 

24. 그제야 여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하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하고 청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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