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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부르심 사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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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교황님의 삶은 선택이었는지 혹은 부르심이었는지 본인 스스로가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차피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분은 삶에 충실했고, 시대에 충실했고 인간에 충실하신 그리스도를 사랑했기에 부르심과 선택의 경계를 크게 연연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말씀에 힘이 있을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이끄심만이 그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삶과 시대와 동시대의 인간을 사랑한 결연한 사랑이 있던 것 같다. 이 결연한 사랑이 부르심과 선택을 잇는 중간매체임을 그분에게서 배우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성인으로의 길임도 배운다. 0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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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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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61 | 영상을 통해서라도 뵙고 싶은 분 | 2016-02-17 | 나승희 |
| 3760 | 파파~~ | 2016-02-17 | 권대은 |
| 3759 | 선택과 부르심 사이에서 | 2016-02-17 | 정연혁 |
| 3758 | 만나고 싶습니다. 파파 프란치스코!!! | 2016-02-17 | 이수연 |
| 3756 | 꼭 보고싶습니다~~!! | 2016-02-17 | 우인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