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묵할 줄 아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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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07 유웅열 [ryuwy] 스크랩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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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아무 말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묵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다툼으로 오는
그 어떤 아픔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침묵은 어떤 말보다도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랑의 아픔을 말만으로 해결할 수 없지요.
오해를 풀어 보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엉켜
버리기 마련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때론 침묵하십시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진심을
이해해 줄 것입니다.
사랑에 대해
생각이 많을 때 말을 아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해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할 때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실이 알려질 때까지 침묵하십시오.
오해를 풀려고 하면,
더욱 마음이 아파지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1코린13,4-7)
성경 묵상 :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1코린13,1-8)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