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7일 (화)
(백) 부활 제6주간 화요일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침묵할 줄 아는 사랑

스크랩 인쇄

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8-01-23 ㅣ No.91507

 

♣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아무 말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묵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다툼으로 오는

그 어떤 아픔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침묵은 어떤 말보다도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랑의 아픔을 말만으로 해결할 수 없지요.

오해를 풀어 보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엉켜

버리기 마련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때론 침묵하십시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진심을

이해해 줄 것입니다.


사랑에 대해

생각이 많을 때 말을 아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해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할 때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실이 알려질 때까지 침묵하십시오.

       오해를 풀려고 하면,


     더욱 마음이 아파지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1코린13,4-7)


성경 묵상 :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1코린13,1-8)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322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