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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할 줄 아는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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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아무 말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묵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다툼으로 오는 그 어떤 아픔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침묵은 어떤 말보다도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랑의 아픔을 말만으로 해결할 수 없지요. 오해를 풀어 보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엉켜 버리기 마련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때론 침묵하십시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진심을 이해해 줄 것입니다. 사랑에 대해 생각이 많을 때 말을 아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해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할 때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실이 알려질 때까지 침묵하십시오. 오해를 풀려고 하면, 더욱 마음이 아파지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1코린13,4-7) 성경 묵상 :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1코린13,1-8)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