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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아티스트(P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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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아티스트(PUA)
Pick – Up – Artist의 약어로, 성교할 상대, 특히 여성을 찾고 그 상대의 관심을 끌고 유혹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가리켜 픽업아티스트(PUA)라고 부른다. 2012년 대한민국 가정법원은 “여성을 만나는 일은 정당한 직업행위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판시했다.
픽업아티스트(PUA)의 초기 정의는
‘여러 기교를 동원해 특히 성적인 욕구를 건드려 상대방이 자신에게 사로잡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일종의 ‘병적인 이상 상태’를 의미한다.
병적인 이상 상태를 의미한다는 말은, 분명히
상대방에게 능욕당하고 있는데도 이는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만드는 것이다. 이를테면 사사건건
참견하고 트집 잡는 남자친구가 귀찮지만, 그가 자신을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만나는
여자가 있다면, 이 여자가 바로 픽업아티스트(PUA)를 당하는
중이다.
권력 우위에 있는 가해자가 심리적으로 피해자를 통제해 본인 생각에 동조하게끔 만드는
것 즉 타인의 마음을 조종해서 자신에게 의지하게 만들고 그를 이용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가스라이팅(Gas-lighting)
개념과 비슷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