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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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베이그의 노래 Marita Sølberg - Solvejgs Lied (Edvard Gri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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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4-06-13 ㅣ No.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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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릭 입센의 위촉으로 작곡한

 

그리그 불후의 명작인 '페르귄트',

 

이 극음악은 풀버전으로 듣는다면 5시간이 필요한데,

 

이 노래는 극 중 유명한 4개의 곡들을 관현악으로 편곡한 모음곡 2번의 네번째 곡이다.

 

줄거리는 부농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나

 

몰락한 주인공 페르귄트는 아버지가 세

상을 떠난 후

어머니 오제와 함께 가난한 생활을 한다.

그는 허황된 꿈을 꾸는 몽상가이자 방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돈과 모험을 찾아 세상을 여행하면서 남의 부인을 탐하기도 하고,

험준한 산에서 마왕의 딸과 같이 지내기도 한다.

농부의 딸인 솔베이그를 만나 사랑을 맹세하지만,
그녀를 두고 늙은 어머니에게 돌아간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다시 먼 바다로 떠난다.

아프리카에선 추장의 딸과 사랑을 나누는 등 유랑의 모험을 하던 그는


끝내 몰락한 채 비참하고 노쇠한 모습으로 고향에 돌아오자

고향의 오두막엔 솔베이그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백발이 된 그는 사랑하는 여인의 품에 안겨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솔베이그도 노래를 부르면서 그를 따라간다.




그 겨울이 지나 봄은 가고

또 그렇게 봄은 가고

다시 여름날이 가면

그렇게 세월이 가네

세월이 흘러가네

나에게 돌아와요

당신은 내 사랑 당신은 내 사랑

당신을 애닳게 기다리는 나의 맹세

아 아 ~~~~


신이시여, 내 님을 도와주소서,

태양을 볼 수 있을 때

태양을 볼 수 있을 때 ,

신이시여, 내 님에게 은총을 베푸소서

내 님은 무릎을 끓고 빌고 있나이다

무릎을 끓고 비나이다

아, 나는 내 님를 기다립니다

내 님이 내 곁에 오실때 까지

내 곁에 오실때 까지,

그리고, 당신이 천상에서 날 기우리는 그곳에서 만나리
그곳에서 우리는 만나리

아 아 아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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