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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발전하고 있다.[미술관옆 동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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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술관 옆 동물원을 봤어요.
사실 스토리의 전개는 일어날 수 없는 거의 말도 안되는 얘기에 가깝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의 재미라든가 심리묘사와 구성은 참으로 탄탄하고 또 기꺼이 추천을 하고 싶네요..
떠도는 얘기처럼 "모르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나서 손을 맞잡고 나올 만하다" 란 말이 실감이 가요..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건 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버릴 수 있는 건 줄은 몰랐어
그녀는 기대하는 건 많지만 원하는 거은 하나도 없는 성격이다.
너 그거 오래된 병이지? 널 안 좋아하는 사람만 골라가며 짝사랑하는 거
누군가가 그랬어요. 자신있게 미래만을 바라보는 사람에겐 추억이 걸림돌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겐 추억이 유일한 디딤돌일 수 있대요
등 등.. 주옥같은 대사와 배우들의 코믹한 대화도 잼있어요..
연인들과 친구들과 국내영화를 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