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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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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6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박봉연(84)할아버지와 권혁원(81)할머니의 첫사랑! 이루지 못한 60년 전의 첫사랑을 !!!
농촌 들녘을 거닐며 데이트중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노부부의 농촌 들녘의 여유로움!
가을이 깊어가는 농촌 들녘!
할아버지 할머니의
박봉연(84)할아버지와
'산수'를 넘긴 연세의
멀고도 먼~ 옛날! 할아버지는 약관의 나이로
몇 해 전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외롭게 생활하던 할아버지는 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에서 60년 전의 첫사랑! 권혁원 할머니의 소식을 접하며, 전화번호를 우연히 알게 되는데.....! "여보세요!? 권혁원 할머니 되시죠!?" "누구세요?....." "나 점동 마을 박봉연 입니다" "예! 박봉연? 박봉연?이 누구시더라.........!?" 남편과 사별하고 서울 아들집에서 외롭게 소일하던 할머니는 이 한통의 전화로 할아버지와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이루지 못한 60년 전의 첫사랑!을 황혼의 나이에 아름답게! 꽃을 피우게 됩니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을 뒤로한 채.....! 아늑한 시골마을 들녘에서 오손도손 살아가는 노부부의 정겨운 모습들이 감동적인 drama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것이.... 서쪽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황금 노을과 같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데, 부디 행복하게 오래도록 사시기를 기원하면서.....! 할아버지의 말 한마디가 귓전을 울리네요! "늙을수록 잘해줘야지 서로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그러니까....!" 출처: kbs '인간극장' 방송 - 배경음악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