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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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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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3-14 ㅣ No.170585

#오늘의묵상

 

3월 14일

 

저녁기도 시간, 숱하게 움찔합니다.

찔끔찔끔 마음이 찔리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참으로 목이 뻣뻣한”일이

셀 수조차 없이 많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기가 죽을 때, 저는 성모님을 부릅니다.

당신의 치마폭에 숨겨주시길, 청합니다.

참으로 모자라고 못난 모습이지만

성모님께서는

한 번도 거절하지 않으셨고 내치지도 않았습니다.

 

이 아침,

성모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온 마음을 쏟아 중보기도를 올렸던 모세처럼

오늘 제 모든 것을

앓는 세상을 위해서 봉헌할 것을 다짐합니다.

 

부디 오늘 저녁기도에서는

주님 앞에 떳떳하고 자랑스럽기를…

그래서 어머니 성모님께 기쁨이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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