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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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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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6-02 ㅣ No.112378

복음 묵상글을 쓰면서 좋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과 나의 대화입니다. 있는 그데로 표현하고 주님과의 만남이지요 벌거벗은 상태로 주님을 만날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추한 모습도 보이고 그러는데 그것을 챙피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 주님이신데 왜 챙피하게 생각하겠어요 ..오히려 더욱 적나라게하게 당신께 나의 모습을 보이지 않음이 죄송하지요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베드로 사도에게 세번을 물어보시지요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 이에 베드로 사도는 동일 한 대답을 합니다. 예 주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번이라는 숫자는 아마도 완전한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왜 주님이 베드로 사도에게 세번이나 물어보셨을까 입니다.. 베드로 사도와의 관계를 보면 .. 우리는 주님과의 관계안에서도 일정 수준까지만 주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려 하지요 그 이상은 허락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흔히 말해서 나의 고유 영영은 주님도 보호해 주셔야 한다는 논리를 세우지요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는 주님이 세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물어보시고 베드로 사도는 마지막에는 눈물로서 대답을 합니다.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신다고 대답합니다. 나의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의 주인이 주님이라는 고백을 하는 것이지요 ..나의 고유 영역은 없고 그것도 당신의 것입니다 라고 고백을 하는 것이지요 .. 주님이 세번이나 물어보신것은 이것이지요 ..너의 영과 육의 주인은 누구? 나 주님이다 이 말씀입니다.이것을 진실데게 고백함이 진정 그리스도인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기도가 무엇인가 물어보면 정확히 나를 드러내 보이는 것입니다. 저 이렇게 못난 놈입니다..주님 앞에서는 챙피함도 없고 있는 그데로를 나타내고 그리고 그분의 자비를 청함이 맞는 것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베드로 사도에게 이런 말씀을하시지요. 젊어서는 너는 너의 의지데로 가지만 늙어서는 너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가게될것이라고 말씀하시지요 ..이것은 나의 뼈속까지 알고  계시는 주님이 나의 주인 되시고 나의 앞길을 인도하신다는 것이지요 쉬운길은 전혀 아닙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길이 ..발은 땅을 짓고 있는데 하늘의 일을 구현한다는 것이 ?? 쉬운 것은 아니지요 .. 하지만 오늘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말을 보면 .. 너는 젊어서 너가 가고자하는 길을 갔지만 앞으로 너는 너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가게 될것이라는 말씀을 나의 주님으로서 주님이 나를 당신이 필요한곳에 나를 쓴다는 것입니다..주님은 나의 주인으로서 말이지요 .. 인간적으로 보면 쉬운길은 아니지만 주님은 다 하실수 있습니다..주님은 주님이시니까요 ..

다시금 물어보아야 합니다 ..주님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당신이 하시고자 함데로 온전히 이루어 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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