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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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나려는 이유(연중 25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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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종 [sjjbernardo] 쪽지 캡슐

2000-09-28 ㅣ No.1580

 

2000, 9,28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복음 묵상

 

 

루가 9,7-9 (불안에 싸인 헤로데)

 

그 때에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는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예수의 소문을 듣고 어리둥절해졌다. 죽은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고 또 옛 예언자 중의 하나가 되살아났다고 하는 말도 들려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헤로데는 "요한은 내가 목 베어 죽이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소문에 들리는 그 사람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하면서 예수를 한 번 만나 보려고 하였다.

 

 

<묵상>

 

헤로데가 예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왜?

자기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살리기 위해 예수님을 없애려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살리기 위해 세례자 요한을 죽인 것처럼.

 

믿는 이들은 예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왜?

예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제 자신을 죽이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넘어 부활의 영광에 이르고자.

 

예수님을 만나려는 믿는 이의 마음이 순수하다면,

예수님을 만나려는 믿는 이의 마음이 아름답다면,

예수님과 만나는 순간

믿는 이는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사람의 됩니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길은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1요한 5,4)

 

주님 안에 사랑담아 여러분의 벗 상지종 베르나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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