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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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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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4-03-09 ㅣ No.170433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본 적 있으세요?

삶이 너무 힘들다고 느껴서

남들... 다 들으시는 그 소리를

행여나 당신 혼자

못 듣는 것은 아니신지요?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혹시나... 나에게는 무의미하다며

그냥 지나친 적은 없으신지요?

그렇습니다. 당신에게나 저에게나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서

예기치 않던 사고에 아파서

시간에 쫓기고 사람에 치여서

못 들은 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거 한 가지만은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봄...그것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누구나 잊고 싶은 것들이

한두 가지씩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것들을 슬기롭게 이겨 나가려

노력하면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일들 고민만 되었던 그런 일들

새로운 봄이 되어 추억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그런 봄이... 그리고

또 나에게 그런 봄이

이제부터는 올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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