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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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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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1-08-02 ㅣ No.148770

요즘에 말도 많은 코로나 상황에서 과연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그런 말이 있었지만 그러나 막상 올림픽이 진행되어가면서 참 여러가지 배울 것을 보게됩니다.

 

어제 여자 허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보면서 한가지 발견한것이 있어요. 글쎄 일등하는 사람들이 보인 특이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시선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만 느낀것인지 모르겠으나 사람들의 시선이 하늘을 처다보거나 목적지만을 바라보면서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넘어지거나 혹은 꼴등하는 사람들을 보면 또한 동일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은 동일하게 땅을 쳐다보고 달려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잘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 생각하여 보니 그들은 기계화 된것입니다. 몸이 익어 있었고 동물적인 감각으로 달려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익숙한 것으로 통과한다는 것입니다.

 

기계화 한다는 것이 참으로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허들 사이가 10M인데 그 사이에 주저함이 없이 일정한 반복된 패턴으로 달려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피가 나고 고통의 순간을 넘어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나의 생활의 일부분으로 받아 들이는 순간이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생활도 어찌 보면 운동 선수들이 허들을 넘어 가듯이 신앙생활의 장애물을 넘어가는 것이 나의 일부이어야 합니다. 습관 같이 일상화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항상 겸손하고 내것을 비울 수 있어야 하고 항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것입니다.

 

세상이 나의 뜻데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여도 내가 걷는 보폭은 동일해야 합니다. 나의 몸 상태가 좋건 않좋건 간에 항상 나의 신앙의 보폭은 동일해야 결국은 신앙에서 금메달을 따지요. 피나는 노력을 하고 결과는 하늘에 맞기는 것이 신앙입니다.

 

시선은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항상 동일한 보폭으로 달려가게 해달라고 주님께 청하여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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