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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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를 위한 고백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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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4-03-04 ㅣ No.170304

고백성사 참으로 힘드시지요?

개신교에서도 하느님을 믿고 그로부터 오신 구세주 예수님을 믿지만 고백성사가 없습니다. 고백성사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하느님 앞에 올바로 서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당신과 나 사이에서 용서는 이루어집니다. 그가 용서를 청하든 안하든 우리는 잘못한 이를 용서한다고 기도를 합니다. 어찌그러느냐 하면 내가 당신의 죄를 용서한다는 것은 이미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 죄를 용서하셨으니 우리도 잘못한 이를 용서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뉘우침으로서 우리는 용서를 받았다는 확신이 서야 합니다.

 

우리가 사제에게 고해를 함으로써 용서를 받는 것은 하느님께서 이미 우리가 뉘우치고 용서를 한 것에 확인도장을 찍는 거와 같을 것입니다?

 

사제에게 고백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죄를 용서하였으니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당신의 죄를 용서한다는 사죄경은 그것을 확인하여 선언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이 가톨릭 교리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지를 돌이켜 보며 고백성사가 없다고 하는 개신교인들도 다른 이와의 관계에서 자신이 지은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자신에게 잘못한 이들과 자신이 지은 죄를 뉘우쳐 용서하는 사순절이 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믿지 않는 모든 이들도 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하는 순간 벌써 우리를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저만치서 우리에게 걸어오고 있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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