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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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기쁘시게 00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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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4-03-03 ㅣ No.170277

언제 어느날인가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고 있는데

하느님을 기쁘시게 00 화장품라는 웃음기 어린 광고를 들었습니다.

 

또한 한 여름날 어떤 수녀님은 엄지 발가락에 빨간 물을 들이고 기쁘게 걷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런 것을 보며 복음을 전하는 발이 얼마나 예쁜가?”라는 말씀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여성의 아름다움은 겉 모양만이 아니고 어떤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닐텐데.’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화장을 한 얼굴이 예쁘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하느님은 아니지만 하느님께서는 어떠한 모습을 반길까?’하는 물음을 저에게 하여 보았습니다.

 

화장한 얼굴이 예쁘다고들 하지만 약간의 눈썹을 그리고, 크림을 바르고 립스틱을 연하게 한 얼굴이 더 예뻐 보였습니다.

 

성모님상에 화장을 한 성모님 모습을 토대로 하여 만든 것을 봅니다.  예쁘기는 합니다만 저 얼굴을 기초 화장을 한 얼굴로 새겼다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제 방에는 화장을 전혀하지 않은 루르드 성모님상이 있습니다.  치유의 성모님이신데 아름다움보다는 경건함이 먼저 듭니다.

 

오늘은 성전을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지 말라는 말씀을 새기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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