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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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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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4-03-03 ㅣ No.170268

이수철 신부님의 글을 읽어보면 하루동안 예수님과 동행하신 것이 그 글 속에서 많이 나옵니다. 참 진리 속에 있고 진리안에 있음을 알 수 있고 그분의 묵상 글을 읽음으로 인해 참 스승 같은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 스승이 여기 계시는 구나 하면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아무리 좋은 참 목자의 글을 보고 듣고 느낀다고 하여도 읽는 이가 그와 같이 수행의 길을 걷지 않으면 그 안에서 참의미를 알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안에서 생명의 말씀으로 오시는데 그런데 주님의 말씀을 알아 보지 못하는 것은 우리 안에서 환희 빛 고통 영광과 같은 삶의 패턴이 없기에 그 주님의 참 구원의 의미를 모르게되는 것입니다. 신부님들이 구원을 받으세요. 영광을 받으세요. 그렇게 축복의 말씀을 전한다고 한들 그것을 받을 수 있는 이들의 영혼의 밭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와 같은 것이 오늘 복음에서 나옵니다. 주님이 성전에 가보니 사람들이 성전에서 사제와 상인들이 결탁하여서 성전에 받칠 제물을 팔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정의로운 화를 내시고 성전에서 물건을 파는 노전상의 물건을 밧줄로 깨 부수십니다. 그리고 정화를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이 성전을 없애면 사흘 안에 다시 성전을 다시 지을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당신의 수고 수난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잘못된 길을 걸어가면 주님은 그 성전을 부수고 새롭게 성전을 지으시고 새롭게 세상을 재창조하신다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은 하느님의 의를 먼저 생각하시고 그 속에서 참된 길을 열어주시는 분입니다. 그 참된 길은 내 안에 내가 없고 오직 하느님의 의가 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 안에 하느님의 의가 없으면 오늘 주님이 보여주신 것과 같이 우리도 정화의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하느님의 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길을 걸어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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